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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20년07월28일    부산일보   홈페이지: -   조회 : 96  
 시장 권한대행 면담 요청 ‘문전박대’…침수 참사 유족들 두 번 울린 부산시

3명이 숨진 부산 동구 ‘초량 지하차도 침수 참사’ 유족들이 부산시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를 터뜨렸다. 부산시가 제대로 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채 핑계만 대며 문전박대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뒤늦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초량 제1지하차도에 갇혔다가 숨진 3명의 유족들은 27일 부산시청을 방문했다. 유족들은 이번 참사에 대한 부산시 공식 입장을 듣고 싶었으나, 부산시는 행정 절차 등을 운운하며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한다.


부산시 “면담 시스템 없다” 거부

변 대행, 뒤늦게 진상조사 약속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숨진 50대 남성의 유족은 “시장 권한대행 면담 신청을 했는데 시스템 타령만 하며 한동안 기다리게 하더니, 결국 담당 국장을 만나보는 게 좋겠다며 연락처를 하나 주고는 끝이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유족들은 변 권한대행을 만나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할 예정이었다. 유족들은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지자체는 물론 사고 현장 인근에 있었던 소방서, 경찰서가 사고를 막지 못한 것을 보면 재난 시스템이 완전히 멈춘 것”이라고 지적했다. 숨진 20대 여성의 유족은 “지자체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호우경보 발표 시 지하차도만 통제했어도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변 권한대행은 유족들이 모두 물러간 후에야 공식 성명을 내고 진상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변 권한대행은 27일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세 분이 돌아가신 것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시와 구·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은 무한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지하차도 참사의 사고 원인과 구조적인 문제점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지하차도 희생자 유족들의 면담요청 기피 논란과 관련, “다른 회의 참석 문제로 면담 요청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당연히 유족들을 뵙고 이야기를 듣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김 형 기자 moon@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72719272767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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