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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11월03일    펌   홈페이지: -   조회 : 345  
 지금 공무원노조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지금 공무원노조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가슴앓이 2006/11/02 145 3


정말로 고해성사 하는 마음으로
조직이 죽느냐 사느냐의 고민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고민만 해서는 안되고 이제는 실천도 하고 집행도 해야 될 때이다.

11월 8일 중앙위원회가 잡혀 있고
11월 25일 임시대의원대회가 잡혀 있다.

전국공무원노조가 와해되느냐
조직을 다시 추스리고 힘차게 조합원과 함께
전진할 수 있느냐의 기로에 서있고

그것은 이번 중앙위원회와 임시대의원대회에
그 사활이 달려 있다 할 것이다.

그러기에 모든 현장의 간부들의 마음은
뒤숭숭하고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것이다.

공무원노조가 공중분해되느냐
다시금 힘을 모와 조직을 추스릴 수 있는
힘찬 계기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은
이번 11월 달에 달려 있고 그 정점은 중앙위와 대대에 있다 할 것이다.

중앙의 기조대로 가지 않으면
민중의 대의에 복무하지 못하고
민주노조가 아니라는 등식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현실의 상황이 무시된 원칙론의 관철은
자칫 소수만이 고립되어 메아리만 외치는 꼴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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