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시간: 2006년11월08일
 조합원
홈페이지: -
조회 : 428
|
|
|
 |
| 기로에 선 전공노의 운명 |
 |
|
|
1. [전국지부장 성향 판도]
공무원노조의 상집, 중집에서 법내파 30%, 법외파 70%로 법외파 우세를 보임.
대략적으로 정해지는 방향을 보면 일단은 일반법에 의한 노동3권을 기본으로 하여
대정부 협상을 공무원노조가 원하는 바로 하면 조건부 합법화를 할 수 있는 반면
일반 합법화를 먼저하고 법개정을 논의하자는 구조에 대해서는 거부태도
법내파가 현실론을 들고 나오지만 나약하고 총파업의 의미를 실추시키고 패배주의적
사고라며 어용적 사고를 다그치고 있어 세력이 약한 법내파 깨고락지됨
서울, 경기, 전남, 경남, 부산의 조심스런 합법화 분위기에 바람을 넣고 있으며
그 분수령은 사실상 2006. 11. 8 중앙위원회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여기서 현실론을 관철시키지 못하고 강경투쟁 노동3권 주장에 법내파가 힘을 쓰지 못하고
쓰러진다면 사실상 2006. 11. 25 대의원대회는 형식적인 절차적 형식을 거치게 될것이다.
2.[법내 주장파의 향후 동향]
법내파 최대한 대의원대회에서 승부를 걸어본다는 계획이지만 강경파에게 제압을
당한다면 일단 조용히 귀향하여 결단의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으며,
예측컨데 본부별 대의원대회를 열어 공무원노조의 이후 투쟁계획을 미루어 두고
조합원 총투표를 강행할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본다.
사실상 중앙행정기관본부, 국회, 법원본부[5%]는 더이상 버티기가 어렵지 않을까 함
지역본부 중에서도 경남과 부산, 전남, 울산일부, 경기다수, 서울다수는 지부총회
[법내외를 망라하여 조합원58%점유]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법내외 노선투표를 강행 할
것으로 본다
3.[법외 고수파의 향후 동향]
이러할 경우 현재의 공무원노조는 조합원수를 약3만명[추정 23,660명]을 유지하기도
힘들것이다.
점입가경으로 이탈공작에 의한 자연감소를 더한다면 희생자구제를 위해 조합원
1인당 5-6만원정도를 거출해야 하는데 거의 불가능 할 것이다.
개별적으로 이탈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희생자구제기금 1만원 결의를 지부단위에서
의도적으로 보이콧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다...이런 때 무슨 대책이 있는가.
결국 가장 위험성이 노출된 2007년도 총액인건비제시행, 연금법개악에 발맞춰서
우리는 스스로 무너져 정부의 조치에 멀뚱거리나 강원도가 나서 힘겹게 싸워보지만
역부족일 가능성이 크다...투쟁에서 한번더 대규모 징계가 강원도를 타격한다고 한다면
분루를 삼키며 백기를 들고 투항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 때 금번 중앙위원회, 대의원대회에서 법외파의 진로대로 한다고
한다면 우리조직은 필연적으로 둘로 쪼개지고 희생자는 법외파와 함께 하겠지만
결국 생계보전이 어렵게 될 것이다. 누가 책임질 것인가....아무도 없다...
4.[추론]
소설같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벌써부터 그 징조는 나타나고 있다.
이번 총파업 투표는 스스로 실패를 자초했으며 2006.11.12. 1만 총궐기는 깃발만
나부끼는 아품을 안아야 할 것이며, 2006.11.22일 연가파업은 물건너 간 것이다.
전국에 공무원노조를 사랑하는 중앙대의원과 중앙위원님들 이 난국을 헤쳐나갈
조직결정은 오로지 님들에게 의존하게 되었으니, 벼랑에 선 공무원노조를
구하고 싶거든 어용소리 두려워하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와 실상을 조직운영에 반영하여
공무원노조가 다시한번 힘을 내어 조직을 건강하게 살릴 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과거 23만명의 조합원들이
2004년 연가파업을 이후로 14만으로 줄어 들었다가,
민노총 가입 이후 계속감소 하다가
2006년 현재 8만 미만으로 하외하고 있다.
이게 무엇을 의하는지 알고나 있는지?
님들의 솔직 담백한 진정성만이 공무원노조를 구할수 있음을 명심해 주기바란다. |
|
      
|
 의견달기 |
※ 최대 영문/한글 포함 500자 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
|
|
| |
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