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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23년03월17일    뉴스원   홈페이지: -   조회 : 218  
 유정복 인천시장 측근 고속승진 논란

유정복 인천시장의 측근인 4급 비서실장이 9개월여 만에 2급으로 초고속 승진해 논란이다.

인천시는 박병일 비서실장을 초대 정책수석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정책수석은 2급 상당의 전문임기제 가급, 정책결정 보좌분야로 공모 없이 시장이 임명할 수 있는 자리다. 유 시장 공약 및 대규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 보좌 역할을 맡는다.

박 신임 정책수석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유 시장 캠프에 합류했다.

유 시장이 취임한 지난해 7월1일부터는 인천시로 들어와 4급 별정직인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단 9개월여 만에 4급에서 2급으로 진급한 셈이다.


인천시는 박 신임 정책수석 인선배경에 대해 “무엇보다 민선8기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정책적 판단과 정무감각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두고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정규직 공무원이 4급에서 2급으로 진급하기 위해선 5년 이상이 걸린다. 4급에서 3년 근무해야 3급으로 진급할 수 있고, 3급에서는 2년을 근무해야 2급으로 진급이 가능해서다.

인천시의 한 공무원은 “근무연수만 채운다고 다 진급하는 것은 아니다. 위로 오를수록 자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동료간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아야만 진급이 가능하다”며 “박 정책수석을 보면서 위화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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