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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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23년06월28일

비상문제 홈페이지: - 조회 : 474

이번 비상해제시간

애초에 일기예보로 비가 많이 온다고 떴음에도 오전 1시에 비상 2조 부름.
대중교통이 있을 리 없어 택시타고 달려감.
오전 4시에 비상소집 해제됨.(심지어 공지는 4시, 전화는 4시 20분경 옴)

첫차도 다니지 않는 새벽 시간에 해제시켜 가는 길에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하실런지?
밤길도 무서웠고 비몽사몽인 상태로 일까지 했음.

공무원은 사람도 아닌가?
타구는 비상 올 직원들 일부러 대중교통 탈 수 있는 시간에 부르고 해제시켜
대휴를 받을 수 있게끔 미리 계획을 짜서 불러주는데,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대충 불러놓고 그냥 알아서 가라 하다니.

새벽에 집가다 사고나면, 과로로 쓰러지면,
그때서야 대책을 세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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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다짜 (23/07/03/ 18:29) 응소 시간, 귀가시간에 관계없이 일괄 3시간이네요 실근무시간만 초과찍으라고 ㅈㄹㅈㄹ을 떨더니 실근무시간도 인정안해줌 누가 응소 일찍하나 이럼 ㅋㅋㅋ 남들처럼 늦게와서 정시 응소했다고 적으면 되겠네


설마설마 (23/07/03/ 18:21) 진짜 3시간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떠들어봐야 관심도 없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불만 (23/07/01/ 07:14) 해당 부서의 사정도 알겠습니다만 직원들도 생각해주세요. 새벽 3시간 부름이 꼭 세 시간만 께어있는게 아니잖아요? 다음날 업무에도 지장을 줍니다. 교통비가 초과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것, 내 휴가 쓰라는 것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새벽근무했으니 다음날 대휴+교통비 고려해주세요. 직원들을 막 쓰다 버리는 쓰레기 취급하지 마시고요. 7월 비 예보가 잦던데 또 이런 취급할지 지켜보겠습니다.


개돼지 (23/06/30/ 17:56) 거의뭐 개돼지 취급임.


경력 없던 길던 (23/06/30/ 09:38) 다 구청나리 되려고 발악하는 풍토 바람직안하잖아요


비상 뿐만 아니라 (23/06/30/ 09:26) 동직원이 최하위기관이라도 항상 대우가 형편없어요 그러니 경력짧은 직원들이 구청 못가서 안달하잖아요 돈팔이는 아니길요 해제시간도 미리 공지하고 융통성은 동래구를 좌지우지하시는 잘난 ? 구청나리들만 써먹지 마시고 생업이라 다니는 우리들도 적용해주세요 적극행정요


동래구야 (23/06/30/ 09:19) 아니 타구랑 비교해서 미안한데요 우리구 1시 ~ 4시 초과 3시간ㅋㅋㅋ 가장 늦게 부르고 가장 빨리 퇴근시켰네요? 진짜 유도리가 없어서 딱 동래구 다웠습니다~ 윗 간부들좀 반성하세요^^ 자기 이익만 챙기지 말고요


직원 (23/06/30/ 09:09) 진짜 이번 비상 너무했습니다. 그 새벽에 나가서 택시도 없어 사람한명 없는 어두운 길에서 20분 내내 택시잡고있었던것도 서러웠고, 4시 15분에 올라온 2단계 해제 공지에는 4시부로 해제된다 되어있더군요. 해제되고 바로 집 갈 수 있겠습니까? 양수기 올린거 다시 제자리 두고, 정리다하고 나가니 5시더군요. 집도착하니 6시, 쪽잠자고 씻고 출근했습니다. 타구의 대휴소식, 동래구에 바라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새벽에 부르면 교통비, 오고가고 정리하는 시간까지 생각해주셔야 하지않겠습니까. 타구는 비상수당도 있더군요. 참.


직원 (23/06/29/ 19:48) 이번 비상 정말 너무했습니다. 사람 취급도 못 받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직원)) (23/06/29/ 17:53) 재난담당자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여름이면 담당자가 아닌 저도 신경이 쓰이는데 오죽할까요. 올 여름 동래구가 무탈히, 우리 직원들도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랍니다.


이심전심 (23/06/29/ 17:53) 담당부서도 고민이 많을걸로 압니다. 호우경보 주의보따라 비상 무조건 서는거 맞나요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만. 대중교통 잇을 시간엔 어찌될지 모르니 비상 걸수도 없고 비상을 걸어야 하는 시간에는 안걸수 없고. 비상안걸었다가 관내 사고나면 어쩌나싶고. 경보해제됐는데 집에 안보내자니 보내면 그 시간에 보낸다고 불만, 안보내면 안보내는대로 불만. 공무원이 규정안따르면 어찌되는지 알고. 같은 식구끼리는 서로 좀 감쌉시다. 힘든거 다 압니다.


돼지개 (23/06/29/ 14:37) 어허. 노조가 이런 일에 언제 나서길 했습니까. 바랠 걸 바래야지.


개돼지 (23/06/29/ 11:54) 문뜩 든 생각이 개돼지 보다 못한 대우를 받지 않나 생각이드네요 개돼지도 이렇게 대우 하진 않을겁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어떠한 설명도 사과도 받지 못합니다 과장좀 보태면 강제 노동을 강요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말 못하는 것과 비슷하지않을까요 그러다 사소한 문제라도 터지면 전부 담당자책임 추궁만합니다 전부 불만있는데 목소리 내지 못합니다 노조는 왜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131322 (23/06/29/ 11:18) 이 밑에 분은 직원인가요 ... 직원 중에 이런 인격을 가진 분도 있다니 할 말이 없네요


시끄럽고 (23/06/29/ 10:20) 가라로 휴가 달라는 소리네


안전 (23/06/29/ 09:31) 안전이 먼저다, 안전을 외치는 부서에서 공무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벽에 공무원이 출두하지 않고도 해결 될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을겁니다. 생각해 주시고 고민해 주세요~


공무원도 인간이다 (23/06/29/ 09:21) 해당부서 직원들도 고생이 많은줄 압니다. 하지만 이번 비상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12시에 비상문자받고 준비하고 출발해서 새벽1시 응소했고 새벽 4시 30분에 해제됐다는 소리 듣고 집에와서 씻고 누우니 5시 30분... 잠도 바로 안옵니다. 아침 7시에 비몽사몽 일어나 출근해서 커피 때려붓고 하루종일 좀비처럼 일합니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직원들 아니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해당부서 (23/06/29/ 08:20) 해당 부서는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규정에 따라 했다고만 하지 말고, 직원들의 맘을 헤아려 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될 것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