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취미클럽에 매년 적잖은 예산이 지원되는데
열 몇개나 되는 클럽 중에 제대로 활동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새올에 몇몇 클럽들이 활동 내용이 정기적으로 게시하면서
이 클럽이 이런 활동을 하고 있구나 하는걸 모두가 알 수 있고
관심있는 직원은 가입도 생각하는 계기도 되곤 했는데
지금은 취미클럽이 과연 존재나 하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지원금은 항상 지급이 되네요
지원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평가는 해당 클럽 관계자들만 한자리에 모아놓고
자기들끼리 평가를 하는거 같던데 활동하는 모습은 하나도 안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근거로 작성되는지도 모르는 평가자료를 가지고 전직원의 평가가 아닌
일부 특정인들이 상호 평가하는 방식은 문제가 많습니다.
최근 연이은 비상근무로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 했는데
활동없는 취미클럽에 대한 지원은 과감히 중단하고 차라리 그 예산으로
추후 비상근무시 간식지원 등 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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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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