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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3월23일
 회색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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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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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구청과 노조지부에 묻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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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다아는 사건이 있다.
얼마전 사회복지과에서 모직원이 말도 안되는 x같은 민원에 의해
폭행을 당해 3주 병원입원을 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현장을 말리던 당직자가 자기를 때렸다면서
억지 고발을 해 놓고 있다.
이 일련의 사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사무실에 들어서면서부터 쌍욕을 해가면서 민원으로서의
기본자질이 되어 있지 않는 민원인.....
(대뜸 우리보고 개, 호로xx 하면서 말하는 민원이란 부류....)
누가 봐도 몸이 불편한 직원임을 알면서도 그 직원에게 폭행을
행사한 한 민원이라면 그건 민원이 아니라 범죄자 인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직원에게 혐의를 씌워 안하무인격
행태를 보이는 그 민원이란 사람은 이미 민원임을 포기한 작자라 할 것이다.
못배운건 죄가 아니나
행동을 못되게 하는건 용서할 수 없다.
이 사태는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란 문제도 되지만
공무원의 정당한 공무집행이 폭력과 민원이라는 이유만으로도
흔들리고 상처받고 유야무야 흘러가도록 방치하여
또 다른 악순환을 잉태할 수 있는데 있다.
이 문제는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동래구청이 시끄러워짐으로 조용히
너네들끼리 쉬쉬하면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 아닌 것이다.
공무원 조직이
그냥 욕하면 욕하는 데로
그냥 때리면 맞으면 되는
민원이라면 무조건 순응해야하는
그러한 뭐같은 조직이란 말인가
공무원들에 강요해야할 당연한 의무사항이란 말인가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
인정한다.
단 죄값은 치르게 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법 정의라 생각한다.
구청장님, 간부님, 그리고 동래구 노조!
더 이상 공무원의 기본적 프라이드를 이렇게
방치하지 마십시오
서로 맞고소를 해서 경찰에서 조사를 하고 있으니
손 놓아도 되는 당사자들의 문제로만 치부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상조사와 법률적,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옳고 그름을 반드시 밝혀야 할 것입니다.
학교 폭력의 심각성으로 세상이 시끄러워도
내 자식만 안 맞으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
내가 당사자가 아니니 너희들이나
북치고 장구쳐라는 식의 무관심은
결국 이 조직을 망하게 하는
척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노조든 구청에서든 이 사태에 대한 움직임이 없을 시에는
상부기관이나 언론사나 장애인 단체를 통해서 라도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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