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경제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이말은 10년전 IMF때 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지로 경제는 어렵다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은 해마다 증가하여 작년에는 3000억불을 넘어 섰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도 1650달러 정도로 10년전에 비해 6-7000불 증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경제가 어렵다고들 합니까. 그렇지 않고 경제의 효과가 소수에게 집중되고 서민 농어민들이 더 어렵게 된 것입니다. 즉 경제구조가 잘못된 것이지요. 경제가 어렵다 이말은 수익이 많은 자나 적은자 모두 하고 있습니다. 이 말에는 속임수가 있다 봅니다. 수익이 많은자의 경제가 어렵다는 말은 너스레일 가능성이있다 봅니다. 즉 수익을 숨긴다는 뜻이고,모두가 어려운 때 서민 역시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부당한 결론을 이끌어 냅니다. 앞으로 경제가 어렵다는 말은 하지 마시고 서민경제가 어렵다라고 하십시요 그래야 서민경제에 관심을 가집니다.
이제 재래시장 중소점포에 대해 보기로 합시다.
대형할인점(이하 할인점) 1곳이 생길 때마다 1100명의 중소상인(재래시장 중소점포)이 거의 부도사태를 맞는다 합니다.(ㅇㅇㅇ 뉴스 참조) 즉 1100명이 거의 실업상태가 된다는 말입니다. 달리 말하면 1100명이 취업대기자가 되는 것입니다. 젊은 세대들의 취업이 힘든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 작년에 재래시장 중소점포의 매출이 2.7조 줄고 할인점의 매출이 2.6조 늘었다 합니다.천문학적 숫자라 상상하기 힘들지 모르지만 인구 10만의 도시를 상정해 봅시다.그러면 10만의 도시에서 한해 54억의 매출이 중소상인으로 부터 할인점으로 옮긴다는 뜻입니다. 이런추세라면 2년이면 108억 4년이면 216억 ..10년이면 540억이 이전한다는 뜻입니다. 10년내에 재래시장 중소상인들이 거의 고사하고도 남을 수치입니다.인구 100만이면 위 수치의 10배가 되겠지요 이것은 중소상인들이 노력하지 않아서 생긴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의 소비패턴에 대해 한가지 예를 들어 봅시다.1끼 식사용으로 라면 1개를 구입한다 해봅시다. 할인점에서는 800원이고 중소점포에서는 1000원이라 칩시다 할인점 고객은 라면을 800원으로 구입하고 저렴한 느낌이 들어 500원 빵 하나를 더 구입합니다. 그렇게 구매하기 쉬운 곳입니다. 1300원 들었지요 중소점포 가면 라면 하나만 1000원 들어 구입합니다. 할인점에서 1300원으로 2개 구입했으니 좋을 것도 같지만 칼로리를 더 많이 구입 섭취했다는 뜻입니다. 비만 성인병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비단 라면에만 한정되지 않고 구입 횟수 양이 많으면 1년에 할인점 이용자는 1300만원을 중소상점이용자는 1000만원 구입하게 되는 것입니다.아마 섭취한 칼로리도 1300킬로칼로리와 1000킬로칼로리 정도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혹 여러분은 이런 소비패턴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넷티즌 여러분 재래시장 중소점포 할인점에 대한 균형잡힌 소비로 서민경제의 균형을 찾읍시다.신선한 공기와 바람을 맞는 농 수산물이 맛에서 영양에서 앞선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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