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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1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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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무원노동단체 공무원연금 첫 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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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무원노동단체 공무원연금 첫 협상
공무원연금 개혁안 마련을 놓고 정부와 공무원노동단체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공무원노동단체가 26일 첫 협상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행정부노조), 전국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연맹(교육연맹) 등 3개 주요 공무원 노동단체 대표들과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공무원 조직을 관장하는 주무부처인 행자부 장관과 공무원 노동단체간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날 협상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는 물론 공무원 정년 연장 문제 등 공무원 조직 관련 현안을 놓고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 관계자는 "행자부 장관과 공무원 노동조직간 만남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교섭을 통해 연금 개혁안과 정년 문제 등에 대한 1차적인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노총, 행정부노조, 교육연맹, 전국교육기관기능직공무원노동조합(기공노), 한국공무원노동조합(한공노) 등 39개 공무원 관련 노동조합은 공무원연금과 정년 연장 문제를 올해 단체교섭 사안으로 정부에 요구해놓고 있는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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