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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1월29일
 타산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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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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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로 인하여 몸살앓고 있는 강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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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인사파동에 즈음하여~~~~
금번 사태는 사장의 친위 쿠데타적 성향이 있는 듯 하오!!
말끝마다 공직기강을 내세우는 것부터가
유신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서 마음이 착잡하외다.
전직원이 무슨 타도의 대상이나 위법부당한 공무원으로
일괄하여 매도하는 것 자체가 어설픈 유신적 발상이라 아니할 수 없소이다.
그리고 직대로 간 분들을 진급에서 제외한 행위는
신뢰의 원칙, 비례의 원칙, 과실책임의 원칙 등에 비추어
행정취소의 사유는 없는지 검토가 필요할 것 같소.
한 예로 대관절 관내 개인영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직대동장이 승진을 못할 사유라고 한다면
이행강제금을 60억원이나 과오부과한 사장의 과실은
직무유기이므로 형사고발이나
주민소환이라도 하여야 하질 않겠소.
지나가는 동네 강아지가 웃을 일이오.
처벌은 과실에 비례하여 행사하여야
그 명분에 따른 영향력이 상당한 것이지
어느 권력자가 화장실에 앉아서
스스로의 권력에 도취하여 기분내키는 대로
그 권력을 행사한다면 그것은 독단이요
스스로의 모자람에 대한 부당한 앙갚음일 뿐만 아니라
한갓 자위행위나 배설행위에 지나지 않다고 여겨지오.
호가호위하는 원탁의 기사는 더 문제요.
정책회의라는 허무맹랑한 비변사의 이름으로
근거 없이 행해지는 무소위를 어떻게 다 설명할 수 있겠소.
권력자 앞에서는 "악" 소리 한 번 내지 못하다가도
3층 문밖만 나오면
어깨와 목이 굳어 하위직을 제 집 종 부리듯 하질 않겠소.
권한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거늘
30년 행정경험은 살리지도 못하면서
후배들의 앞길을 막고 일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원탁의 기사들은 제발 이 광활한 강서의 땅을 떠나주시소.
강서의 미래가 무책임한 선배들로 인하여 구렁텅이에 빠지고 있소이다.
지금 어느 부서에는 12년동안 성실히 근무하여도
해당 직렬의 정원이 없어 아직도 "지방○○새X끼"인 직원들도 있고
하루종일 허무맹랑한 악질민원과 싸우며
욕만 배부르게 듣는 실무부서의 선량한 평직원이 수두룩하오.
때로는 바람이 불 때도 있고 폭풍우가 몰아칠 날도 있을 거요.
하지만 한 배의 선장이
파라다이스를 향하여 선원들을 격려하지는 못할 망정
직원들 상호간에 이간질이나 시키고
동료간에 있어 최소한의 위계마저
혁신이라는 허명으로 무너뜨리는 작금의 실태는
가히 공직기강을 무너뜨려 격랑과 화난을 스스로 불러일으켰으니
이러한 모리배들의 종말은
모든 직원들이 눈 뜨고 지켜보며 낱낱이 적어 알려야 할 것이외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당연한 권리요 또한 신성한 의무라 생각하는 바이오.
(추신)
금번 인사에 성은을 그토록 입은 직원들은 도대체 언제 입사했으며,
어떠한 업적이 있어 금번 인사에 그리 되었는지 아는 이가 있다면,
사장이 그토록 좋아하는 "정보공개"를 여기다 떳떳이 해주길 바라오.
궁금해 미칠 지경이외다!! 여기 이 글을 읽는 이들은 아니 그렇소??
일요일 오후 문득 화가 나서
강서맨이 몇자 적어 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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