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데일리안 전도일 기자/강원 데일리안 편집국장]전국공무원노조 강릉시지부(지부장 김중남)는 강릉시의 ‘2007년 교부세 416억 증액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전공노강릉지부는 성명에서 지난 해 고부세 중 98억원이 전임 시장의 정책결정 착오로 삭감된 데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 이후 각종 외압과 시련을 겪었다며 올해 정부에 의해 교부세가 지난 해 1252억원에 비해 33.2%가 증액된 1668억원 책정돼 전년대비 416억이라는 재정이 추가 지원되었다고 했다.

이어 “교부세 증액 확보는 전공노강릉시지부와 강릉시 공무원 및 23만 시민 모두가 환영할 일이다”며 “증액된 교부세 416억원은 지역이나 재정력에 관계없이 일정수준 이상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가진 국민으로서 강릉시민의 당연한 몫이다”라고 했다.

강릉지부는 “안정적 지방재정 확보와 지방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23만 시민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의 교부세를 통한 지자체 통제문제 해결 및 충분한 재원확보 함께 노력 △삭감된 교부세에 대한 전임 시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강릉시의 행정정보를 과감히 공개해 문제점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며 △시장 업무추진비, (주)두산 20억 기부금 불법 사용, 평창 도암면의 명칭변경 반대증액된 교부세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감시활동 강화하고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07년도 행정자치부의 교부세는 강원도 18개시군 총액은 4005억원이며, 춘천시가 1743억원, 강릉시가 1668억원, 원주시가 1367억원으로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도일 기자/강원 데일리안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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