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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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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공노 음성군지부와 옥천군지부 등에 따르면 2004년 12월 공무원노조 총파업에 참가했다 해임·파면되자 소송을 내 1심과 2심에서 취소판결을 받았던 이모씨(38) 등 2명이 제기한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음성군의 상고를 기각하고, 옥천군지부 김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도 해임취소를 확정했다.
음성군과 옥천군은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판결문을 받는 대로 복직시킬 계획이다.
지난 1월 진천군지부 소속 조합원 2명이 자치단체의 상고포기로 복직된 예는 있었지만 대법원 판결로 해임·파면됐던 공무원이 복직된 것은 도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오인근·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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