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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3월27일    전라일보   홈페이지: -   조회 : 434  
 공무원 퇴출보다는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공무원 퇴출보다는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무능 공무원 퇴출 시스템이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무능 공무원 퇴출보다는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쪽에 무게를 두고 공직사회 개혁의 해법을 찾기로 했다.

　전주시 안세경 부시장은 26일 “부서별이든, 개인별이든 앞으로 시정에 공이 큰 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과감히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행정성과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공무원에 대해 인사나 포상, 해외 연수 등에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것이다.

　반면에 최근 공직사회 최고 이슈로 부상한 공무원 퇴출 시스템 도입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안 부시장은 “‘3% 퇴출’과 같은 퇴출 용어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다만 팀웍에 방해가 되는 구제불능 공무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혁 대상을 부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공무원에 국한하겠다는 것으로, 무능 및 불성실 공무원이 주로 언급되는 최근의 공무원 퇴출 시스템에 반대한다는 취지다

출처/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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