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지부 조합원 김휘태동지의 글을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투쟁을 했는데 이제와서 "조합원들이 어려워한다"는 이유로 법내를 주장하며 조직을 분열시켜서는 안됩니다.
본부장을 선택한 조합원 스스로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정말 이렇게 의미없이 법내에 들어가면 천당이라도 있는 것 입니까?
통추위는 전조합원을 결집시키는게 아니라 오히려 공무원노조를 비상시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위원장이 정부에 최소한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행하면 언제든지 법내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고 또 11월에 총선을 한다는데도 불구하고 몇몇 본부장님들이 앞장서서 계속 빗나가는 의도가 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공무원노동조합에 흠집을 내지말고 이제부터라도 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동시지부 조합원이 쓰신 글을 보니 정말 공감이 가고 우리가 무조건 법내로 가야한다는 건 맞지 않습니다.
공무원진군가에 있듯이 90만이 뭉칠 수 있는 길은 우리가 뽑은 위원장의 지휘를 받아야하지 의견이 분분한 졸장들의 지휘는 조직을 멸망시킬 뿐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조합 분열에 합세하신 모든분들이 노력하여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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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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