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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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4월25일

조합원 홈페이지: - 조회 : 435

창의성을 꺾는 6가지 상사 유형

LG경제연구원은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업 경쟁력에 결정적인 힘이 되는 창의성을
저해하는 6가지 상사 유형을 제시했다.

◆유아독존형=부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인내심이 부족하고 독선적인 성향이 강해
부하들의 입을 닫게 해 치열한 토론과 대화를 통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 통로를
막는다.

◆눈뜬 장님형=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도 잠재가치를 보는 눈이 없어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린다. 이들은 시장과 미래를 보는 안목이 없어 ‘그거 해서 성공
하겠냐’ ‘쓸데없는 데 시간 낭비하지 말라’는 식으로 반응해 아이디어의 싹을 자르기도
한다.

◆일 중독형=부하의 감정이나 기분 등 심리상태를 배려하지 못하고 지나친 ‘일 중심적’
사고만을 앞세워 구성원들의 피로도를 가중시킨다. 또 감성이 결핍된 언행을 일삼아
직장생활의 재미나 근무의욕을 없애 결과적으로 창의성을 저해한다.

◆완벽주의형=작은 실수나 실패도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부하들의 생각과 행동이 실패
위험이 작은 보수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함으로써 창의적인 발상과 행동을 위축시킨다.

◆복사기형=선도자적 실험정신과 용기가 부족해 내부에서 파격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런 사례가 있느냐’‘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를 가져와봐라’는 식으로 반응하다가 다른
기업들이 하는 것을 보고 뒤늦게 따라한다.

◆하루살이형=사업모델이나 전략, 미래준비 등 큰 것을 고민하기보다는 기존 사업틀
속에서 당장의 이익과 비용 관리 등 단기 성과 개선에 치중, 지시나 통제를 매우 세부적
으로 하며 보고 등 잡무를 늘려 창의성을 저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