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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5월14일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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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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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급 관련된 내용은 전부 지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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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기존의 과(課)와 계(係)를 모두 없애고
전면적인 ‘팀제’를 도입하는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군은 10일 “13개 실·과와 56개 담당(계)으로 구성된 조직을
1실 25팀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강진형(型) 맞춤 팀제’를 지난 7일자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4급(서기관)이 실장을 맡은 유일한 기획정책실도 이름만 ‘실’일 뿐
산하에 ‘계장’ 등 중간 책임자가 없이 실무 공무원 12명만 있어 사실상 ‘팀’으로 운영된다.
25개 팀의 팀장은 5급(사무관) 11명과 6급 직원 14명이 맡았다.
기존에 담당(계장)직을 맡았던 6급 직원 30여 명은 팀원이 됐다.
팀제 도입으로 결재 단계는 기존 실무자→담당→과장→부군수→군수의 4단계에서
실무자(팀원)→팀장→부군수→군수의 3단계로 줄었다.
군수의 결재비율은 4%에서 1%로 낮추는 대신 팀장의 자율 결재(전결)비율을 85% 수준으로 높였다.
그동안 일부 자치단체들이 모양만 팀제를 실시해 왔지만
기존 조직을 완전히 없애고, 결재 단계를 줄인 대규모 개편은 강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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