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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5월17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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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공무원 배낭여행 '기획.테마 중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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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가 2002년 도입한 공무원 해외문화체험이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한 자기 주도적 기획테마 중심으로 개선 시행된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2007 해외문화체험(배낭여행) 추진계획'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는 시정10대 핵심과제 등을 참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견학테마를 설정토록 하고, 테마별 탐방이 가능한 지역과 방문기관을 사전에 조사하는 등 해외문화체험계획을 팀별 자율적으로 기획토록 했다.
연수체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행사(가이드) 동행을 일절 배제하고, 견학지역은 팀별 해외선진행정 체험이 가능한 지역을 뽑되 심층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3개국 이내 국가를 선정토록 했다.
이와함께 연수팀의 공정한 선발을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 외국어 회화 능력, 연수대상국 및 국제여행관련 상식, 연수목적 등을 엄격 심사, 4개팀 20명(팀별 5명)을 선발키로 했다.
해외연수 성과의 시정 환류를 위해 팀별 견학보고서를 작성하고 오는 12월중 해외견학 결과 발표대회를 개최, 우수팀을 시상한다.
시는 총 4600만원의 예산으로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팀별 면접심사를 거쳐 4개 팀을 확정, 6월~10월 공무원 해외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조현철기자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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