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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4월11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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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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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로 관공서 분위기 ' 싹~'(동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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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직원배치 사진 '웃는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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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청 민원봉사과에 설치된 스마일 직원 좌석배치도에서 한 민원인이 담당직원을 찾고 있다. |
| 공무원 특유의 딱딱한 표정의 직원좌석 배치도가 활짝 웃는 모습으로 바뀐다.
동래구청은 10일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호감이 가는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구청과 동사무소 직원 좌석 배치도의 사진을 웃는 얼굴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부서별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로 환하게 웃는 직원 얼굴을 찍어 가로 세로 각각 40㎝ 크기의 '스마일직원 좌석배치도'를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
동래구청은 2001년부터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담당직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담당업무와 얼굴사진이 함께 있는 좌석배치도를 부서 입구에 설치해 놓고 있으나 사진의 표정이 다소 권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민원봉사과 이순옥씨는 "스마일직원 좌석배치도가 부착되면 민원인들이 담당직원의 웃는 얼굴이 머리 속에 기억돼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청은 또 웃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매월 미소가 가장 아름다운 공무원을 선정, 얼굴사진을 민원실에 전시하는 '웃자! 웃자! 웃음 찾자! 미소공무원 따라잡기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오상준기자 letitbe@kookj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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