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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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5월18일

1000 홈페이지: - 조회 : 435

부산시지부의 행동에 염증을 느껴..........

강원도 원주시장은 공무원노조 강원본부와의 면담에서
퇴출제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국제신문을 읽고 부산시의 직무성과계약제에 의한 성과상여금 차등지급과 퇴출에 대해
이미 지나간 배를 보고 손짓하는 모양세를 취하는 공무원노조 시지부의 행동을 보고 실망을 금할수 없다

직무성과계약제를 시행할때 모르쇠,
퇴출제는 찬성하여 선정위원회 참가하고.............
근본원인이 발생할땐 꿀먹은 벙어리 마냥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 성과상여금 차등을 반대한단다

조합원을 몇푼 푼돈에 눈이 어두운 사람으로 취급하고
정작 중요한 현안은 외면한다.

기사제목도 사뭇 살벌하다
"부산시·공무원노조 충돌조짐"

얼마나 충돌할지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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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본부 - 원주시장 면담 결과!!

금일 오전, 원주시의 “시정현안업무추진단 운영계획” 과 관련해 공무원노조 강원본부와 원주시장간의 면담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원본부는 원주시 직원 721명이 서명한 시정현안업무추진단 폐기 서명용지를 들고 원주시장실에 들어갔으며(시장에게 보여주고 전달하지는 않음), 직원들의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구체적인 면담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일시 : 2007년 5월 17일 10:10~10:50
- 장소 : 원주시장실
- 참석자
본부 : 이광우 본부장, 이규삼 부본부장, 고석민 사무처장, 이형섭 원주지부장
원주시 : 김기열 원주시장, 서성대 자치행정과장

▶ 면담내용
※ 원주시장이 확인한 내용
- 퇴출제는 절대로 시행하지 않겠다.
- 시정현안업무추진단 운영계획은 퇴출 프로그램이 아니다. (운영계획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인정함)
- 운영계획이 퇴출제로 악용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 어떠한 경우에도 직원들을 퇴출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 본부에서 확인한 내용
- 각 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인시위는 중단하고, 현수막을 철거한다.

=> 강원본부는 원주시장의 “직원들을 퇴출시키지 않겠다는 의사(순수성을 믿어 달라고 강조함)” 를 수용하고 1인 시위를 비롯한 당면 투쟁을 잠정적으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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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공무원노조 충돌조짐

시 "직무성과급 차등 5급까지 늘릴 것"
노조 "확대시행 안돼… 퇴출제도 반대"

부산시와 공무원노조가 성과급을 능력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직무성과 계약제의 확대 등 인사혁신제도를 놓고 정면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산공무원노조 부산시지부(지부장 황주석)는 1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직을 위한 일방적인 직무성과 계약제의 확대 시행을 전면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날 현재 4급까지 실시하고 있는 직무성과 계약제를 조합원과 업무상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는 5급 사무관까지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5급 팀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20명에 대해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는 5급은 물론 6급 이하 전 직원까지 확대시행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노조는 또 공무원 퇴출제에 대해서도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황 지부장은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노조 간부가 참여해 부적격 공무원을 걸러낸 특별관리대상공직자 선정 작업은 객관적이면서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자평한 뒤 "그러나 이벤트성 선정작업은 이번 한번으로 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인사복무제도를 강화하면 된다는 것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6일 7명의 공무원을 시정업무지원단으로 발령내면서 "전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수시로 부적격 공무원을 걸러내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 오후 6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하는 부산시공무원노조가 합법적인 교섭권을 통해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사혁신제도의 확대 시행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조 측은 그러나 "투쟁일변도의 활동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공무원다운 새로운 형태의 노동운동 패러다임을 창출해 부정부패 추방과 공직사회 개혁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 최대 노동조직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지도부가 최근 불거진 합법노조 전환 여부를 둘러싼 지도노선 대립과 내부 갈등 등으로 17일 무더기 사퇴했다.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힌 중앙집행위원은 한석우, 오영택, 윤용호, 천정아 씨 등 전공노 부위원장 4명과, 안병순 전공노 서울지역본부장, 오봉섭 부산지역본부장, 조창형 경기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다.

강춘진 기자 choonji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