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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6월18일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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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동해시 삼배산업 집중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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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산자부 향토산업 대상 선정 국비 3,000만원 지원
국내 3대 삼베로 꼽히고 있는 동해·삼척·정선지역의 강포(江布)가 동해시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된다.
동해시에 따르면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매직햄프' 기획포럼 사업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의 향토산업 육성사업 성공모델 발굴을 위한 포럼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동해 매직햄프' 기획포럼 사업은 함경도의 북포와 영남의 영포 등과 함께 3대 삼베로 꼽히고 있는 재래종 대마의 주산지인 동해·삼척·정선을 연계한 강포 주생산지 복원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종을 보유한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연구단지, 전통마을 등을 조성해 1, 2, 3차 산업을 연계, 차세대 성장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한다.
이를위해 오는 8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삼베 페스티벌에 공무원들을 파견 사업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삼베(햄프)산업은 선진국에서 환경호르몬을 대체할 친환경 사업으로 주목받으면서 동시에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건강뷰티생물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봉식동해시혁신기획단장은 “1차 삼베 생산, 2차 삼베류 가공, 3차 건강뷰티생물 관광산업을 연계하는 본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내 삼베류 관련 산업의 연간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 도내의 성장동력산업이 될 것”이라며 “도내 삼베류 관련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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