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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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6월22일

노조펌 홈페이지: - 조회 : 344

공무원노조의 4대요구투쟁과 6.23서울역 총궐기집회

<보도자료>

공무원노조, 23일 서울역서 대규모 결의대회
- 4대요구 쟁취를 위한 지도부 단식 26일차 맞으며 총력투쟁결의대회 개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승복, 이하 공무원노조)은 6.23일(토)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의 조합원들과 함께 노동기본권쟁취, 해직자원직복직, 연금개악저지, 공무원퇴출제 반대 4대요구를 걸고 대규모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5월 29일 부터 4대요구를 내걸고 지도부 단식 및 농성을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진행해 왔으며 전국현장순회투쟁단을 구성하여 전국 각지의 시군구청에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4대요구 설명과 6월23일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 자택 앞의 1인시위와 과천청사 앞 1인시위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시민사회노동단체는 공무원노동기본권보장과 해직자 원직복직를 요구하며 지지성명서 발표와 토론회, 농성장 연대투쟁을 진행하였고 공무원노조 지지 1,000인 선언 기자회견으로 정부의 공무원노조 탄압을 규탄하고 노무현 정부에 공무원노조 문제 해결을 촉구하였다.

한편 ILO는 한국정부에 유례없는 강력한 권고를 통해, 모든 공무원에게 제한 없이 단결권을 보장할 것과 단체교섭권 제약을 철폐하여 교섭 자율성을 보장하고 단체협약의 구속력 인정할 것, 특별법이 국제기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공무원노조가 설립신고를 거부하고 있으므로, 국제기준에 맞는 법적 틀로 공무원노조가 설립신고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 노조 내 특정 그룹에 이롭도록 하는 것을 포함 행자부의 일체의 개입을 금지할 것 등 구체적 요구를 통해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3,000여 명이 참석할 23일 총궐기대회에서 공무원노조는 국내외의 전방위적인 규탄과 압력에도 대화를 단절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를 규탄하고 해고자 원직복직과 공공부문 신자유주의 정책에 기반한 공무원퇴출제, 공무원연금개악, 공공부문민간위탁, 국립대법인화, 상수도민영화 중단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 후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행진하면서 대시민선전전을 진행한다.

향후 공무원노조는 6.23서울역집회이후에도 세종로 농성장에서 4대요구투쟁을 이어갈 것이며, 국회 앞 농성장에서 진행 중인 교육공공성강화를 위한 국립대법인화저지투쟁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6월 총력투쟁을 민주노총 총력투쟁과 함께 29일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다.

※ 4대요구 쟁취! 공무원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
- 일시 : 2007. 6. 23(토) 오후 2시
- 장소 : 서울역광장

(반면, 공무원노조의 총력투쟁결의대회가 있는 23일 같은 날, 규약과 대의원대회 결정을 거부하고 즉각적인 설립신고를 주장하면서 공무원노조를 탈퇴하여 별도의 노조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칭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가 KBS 88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공지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대의원대회”는 공무원노조와는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도 현재의 공무원노조가 정통성을 갖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을 정도로, 소위 비대위는 민주노조운동의 전통과 원칙에서 일탈하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즉 공무원노조 명칭을 도용하면서 쓰고 있어 일각에서 많은 혼란을 빚고 있으나, 반민주적 노조활동으로 제명을 당한 이들 중심으로 진행되는 속칭 ‘비대위’의 추진 일정은 공무원노조의 공식일정과 입장이 아닐 뿐더러, 비대위는 어떤 권한도 갖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합니다)

※ 각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올바른 기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