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권승복파도 아니고 김영길파도 아니며 오로지 공무원노조파일 뿐입니다.
X 시청 Y 직렬에 소동파와 태백파가 있다고 합니다.
소동파는 특정인 "Z"를 자기들 패거리가 아니라고 배척하여 왕따 시킵니다.
태백파는 당연히 자기파가 아니므로 또 배척합니다.
그렇다고 태백파는 "Z"가 소동파는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소동파는 "Z"가 자기파가 아니므로 전부 태백파로 "간주"해 버립니다.
일만 열심히 하면 세상이 잘될줄 알았던 "Z"는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버렸읍니다.
이게 정파에 발을 들여놓지 아니한 "Z"의 잘못일까요?
아님 "Z"를 감싸지 못하는 정파의 편협함 일까요?
한산은 김영길 전 위원장이 주도한 민주공무원노조파도 아니며 NL PD도 아닙니다.
굳이 분류한다면 오로지 "전국공무원노조파"일뿐입니다.
만약에 만약에 말입니다.
권승복 현 위원장이 전국공무원노조를 파괴할려고 한다면 당연히 그를 응징할 것입니다.
그러나 광화문 그 비싼땅 평당 4000만원이 넘는 국유지를 한달넘게 무단(?)점유하고 땡볕에 그슬리고 모기에게 강제 헌혈을 당하면서 공무원노조를 보전하고자 하였으며 요구하는 4대요구가 마음을 움직였고 또 정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여를 하는 것이고,
전국공무원노조 규약상 아무 권한도 없는 비대위라는 임의 단체가 스스로 규약을 위반하면서 공무원노조의 틀 안에서 개혁을 부르짓는 그 모습이 자가당착으로 보이기 때문에 참여를 할수 없었던 것입니다.
만약에 만약에 말입니다. 비대위를 구성하였던 존재들이 에이 권승복의 독재(?)가 싫다 그러면서 전국공무원노조를 탈퇴하고 새판을 차렸으면 그것은 각자의 견해이고 정치적 결단이기 때문에 비난받거나 쥐새*끼로 조롱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밀양의 이득행 전 지부장이 보인 행보에 대하여 필자가 뭐라고 비난을 하거나 대응을 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까?
기관측과 작당하여 주무담당주사가 연판장을 돌리며 조합원을 빼가도 아무말 안했읍니다. 뭐 그렇다고 그 행위의 도덕성을 인정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비겁하게 조합원을 빼가도 저항하지 못하는 조합원에 대하여 한산이 어찌해 볼 수 있는 위치가 아니였기 때문에 침묵으로 지낼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조합에서 인정하는 비대위원장의 신분으로 전국공무원노조 밀양시지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일 뿐입니다.
좌우지간에 법외노조를 탈퇴하고 새판을 차려 나간 "절차"만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대위는 끝까지 추잡한 모양새를 보입니다.
돈에 찌질이 같이 놀고, 남의 이름에 목을 걸고.... 에라이 이혼하여 새판을 차리면 새살림을 살 노릇이지 옛날 살림밑천에 무슨 미련이 있어서 그리도 옹졸하고 추잡하게 놉니까?
과천지부장이 법내노조를 설립하고, 권승복위원장이 이것을 징계를 주고 말고는 전국공무원노조의 몫일 뿐입니다.
새판을 차려나가는 민공조가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닙니다.
그런데 조합게시판에서 한주 내내 헐뜯고 애통.분통 온갖 행패를 부림은 처접지전보다 더 추악해 보였습니다.
이제 새판을 차려갔으니 과거와 단절 하십시오.
그리고 법내서 잘 투쟁하여 공무원노동자의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합시다.
현실적으로 법내의 장점도 있고 법외의 장점도 있습니다.
각자가 처한 입장에서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조합원의권익 신장을 위하여, 법내와 법외가 손을 맞잡고 정부를 압박하여 노동기본권 쟁취에 발맞주어 전진합시다.
게시판에서 서로 찌질이 같이 놀면서 인생탕진하지 말고 조합원을 위해 힘씁시다.
온갖 비난과 음해에 대하여 조합원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또 저의 발전을 위한 기틀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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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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