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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8월08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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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공무원 시험, 노인 감독관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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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그동안 각종 시험에서 시 및 구.군 공무원이 시험관리관으로 종사하던 것을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일정요건을 갖춘 지역 노인들에게도 시험관리관 기회를 주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16일 실시된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서 사회복지과에서 추천받은 노인 7명에게 시험감독 보조역할을 처음 맡겨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7일 소양고사(1명), 9월9일 지방직 9급 공채시험( 10명), 10월14일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등에도 노인 감독관을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감독관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안정적 노인일자리 창출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감소와 사회참여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도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시행되는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은 총 21개 직렬에 645명을 선발한다. 총 5만8513명이 응시원서를 제출, 평균 8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에서는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652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10월23일 필기시험 합격자에 이어 11월14~20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1월30일 발표된다.
조현철기자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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