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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8월10일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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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대 부산국세청장, 친절공무원에 감사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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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을 받고 구속되는 직원이 있는가 하면 납세자들을 위해 선정을 베푸는 직원들이 훨씬 더 많다. 이병대 부산국세청장은 9일 지역 납세자들이 직접 선정한 친절 공무원 47명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 친절 공무원은 세무서 및 부산청 홈페이지에 납세자로부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돼 감사의 글이 올려졌거나 이와 유사한 편지를 받은 직원들이다.
친절공무원으로 접수된 사례를 보면 “친절한 납세서비스와 신속·정확한 업무처리에 감사하다”는 내용과 ‘세법을 몰라 고민하는 민원인에게 친절을 베푼 사례’ 및 ‘주말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친 직원’ 등이다.
이에 이 청장은 선별된 친절공무원들에게 “여러분들의 따뜻한 한마디와 작은 친절이 국세청의 얼굴이 된다”는 격려의 편지와 함께 “계속 모범을 보여 줄 것”을 주문하고 교양도서 한권씩을 선물했다.
부산국세청은 ‘민원서비스 오감만족 플랜’을 올해의 추진과제로 두고 있으며, 국민인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체화 하는데 주력해 “납세자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세정혁신을 행동으로 실천한 직원들을 찾아내 계속해 격려해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입력 : 2007.08.10 10:07
수정 : .. :
조세일보 / 부산=허광복 기자 busan@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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