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시간: 2005년04월19일
 국제
홈페이지: -
조회 : 371
|
|
|
 |
| '아인슈타인 빛' 19일 오후 8시 부산 도착 |
 |
|
|
서거 50주년 기념행사, 서울거쳐 베이징 전달
20세기를 대표하는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하루만에 지구 한바퀴를 도는 `아인슈타인의 빛'이 19일 부산에 도착해 남.북한을 동시에 밝히게 된다.
부산시는 18일 "아인슈타인이 생을 마친 미국 프린스턴에서 서쪽으로 발사된 빛이 우리 나라에서는 가장 먼저 19일 오후 8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도착한다"고밝혔다.
지구둘레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2만여㎞를 달려온 `아인슈타인의 빛'은 황령산을 지나 금정산에서 둘로 나뉘어 동쪽으로는 영축산(경남 양산)-운제산(경북 포항)-독도-팔공산(대구시), 서쪽으로는 무학산(경남 마산시)-무등산(광주시)-모악산(전북 전주시)을 거쳐 대전(계룡산)에서 합쳐진 뒤 오후 8시40분 서울 남산에 도착해중국 베이징으로 보내진다.
`아인슈타인의 빛'이 도착하는 부산에서는 19일 오후 7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특설무대에서 허남식 시장과 한국물리학회 한창길 `빛의 축제추진위원장' 등 각계인사와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빛의 축제' 일환인 `부산 빛의 축제'를 연다.
1시간 동안의 식전행사에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아인슈타인의 빛'이 도착하면인간로봇과 청소년 대표 남녀 각 1명이 스위치를 누르면 `2005 물리의 해, 사이언스코리아 다이나믹 부산'이라는 글씨에 불이 점화되면서 광안대교를 환하게 밝히게 된다.
`빛의 받음과 전달'행사에 이어 오후 8시20분부터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관으로 천체관측 망원경과 이동천문대 차량을 이용해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민 별 축제'도 열린다.
`아인슈타인의 빛'을 전세계에 전달하는 `세계 빛의 축제'는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발표 100주년과 그의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미국 프린스턴에서 발사한 빛 신호가 24시간 동안 지구를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세계46개국이 빛의 중계에 참여하는 지구촌 과학행사다.
|
|
      
|
 의견달기 |
※ 최대 영문/한글 포함 500자 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
|
|
| |
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