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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8월13일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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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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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면평가의 횡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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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평가후보에 오르신 분들이나 그 근처에 근접하나 이번에 후보에 오르지 못하시는 분들,
한편으론 안타까운 맘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후보자 대상이 일부 서열 무시 현상이 보입니다. 과연 업무능력이나 실적에 얼마나 차이가 났길래... 당사자들의 심정을 저는(저 뿐만이 아니겠죠?) 다 알 것 같습니다. 아리지만 어디에 말도 못하는.. 이런 문제도 잠시 떠나,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다면평가에 대한 불만스러운 점입니다.
이 제도는 인사에 있어 예전의 인사권자들에 의한 일방적인 결정을 다소나마 보완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의견이 담긴 민주적인 요사가 많은 좋은 제도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작용도 역시나 생기네요. 그 중 하나가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할 때 이제 일반화 된 듯한 공식 아닌 공식!!!
자기가 선호하는 후보에게 몰빵으로 점수 몰아주기
(그 외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점수가 바닥, 끝도 없는 바닥...)
심지어 이런 방법을 소위 말이 통하는 직원들에게 전수하기까지 하는 듯 합니다.
전임 부구청장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다면평가 심사위원들은 평가를 할 때 자기가 평가를 당할때의 심정을 생각해서 신중히 양심껏 해달라는..." 저는 직원들의 능력은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와 반대로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면성과 어느 정도의 눈치만 있다면 다 적응해 낸다고 봅니다. 굳이 자기 사람이네 아니네 하는 식으로 관심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니까 어쩔 수는 없겠죠. 자기에게 말이나 행동이 이쁘게 비춰지는 직원에게 평가를 잘해주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니까요)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만약 다른 직원들을 그렇게 편애 한다면 그것은 본인에게 그대로 되돌아 오리라는 것을요... 너무 치우치지도 말고 편애하지도 말고 열 내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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