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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8월22일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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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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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치
행색이 남루한 학자 두 사람이 여행을 하고 있었다.
어느새 날이 저물어 마을에서 가장 잘 사는 부잣집을 찾아가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런데 그 부자는 두 사람의 행색을 보자마자 그냥 문을 닫아버렸다.
그 후 1년이 흘렀다.
두 사람은 또다시 여행을 떠났다.
이번엔 옷도 제법 잘 차려입고, 좋은 말도 타고 있었다.
마침 그들은 그 마을을 지나게 되었고,
다시 그 부잣집을 찾아갔다.
그러자 그 부자는 그들의 멋진 옷과 훌륭한 말을 보고
고명한 학자라고 생각했고, 혼쾌히 허락했다.
두 학자는 입고 있는 겉옷과 타고 있던
말을 내어 주면서 그 주인에게 말했다.
"우리는 됐습니다. 대신 이 옷과 말을 재워주셨으면 합니다."
* 동료직원 여러분 혹 우리도 이처럼 사람을 겉만 보고 평가 하지는 않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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