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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4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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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온천천 상류도 시민공원 조성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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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동래구 구간에선 시민공원으로 자리잡은 온천천의 상류 지역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정비된다.
부산 금정구는 “오는 9월까지 35억9600만원을 들여 온천천 상류인 지하철 온천장역~범어사 입구(청룡2호교) 부근 7㎞ 구간을 새롭게 정비, 시민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정구의 계획에 따르면 범어사 입구 부근의 온천천 지역에 1534㎡ 규모의 친수공원이 조성된다. 온천천 수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실시될 낙동강 원수 방류 지점에 위치한 이 공원에는 청룡 조형물, 음악분수, 벽천폭포 등이 설치된다.<조감도 참조>
또, 온천장역~금정구청 부근의 금정교까지 3㎞ 구간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만들어 진다.
이와 함께 온천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구서동~범어사 입구 부근의 상류 구간 온천천에 물고기들이 오르내릴 수 있는 어도(魚道) 20곳을 만들고, 상류지역에 붕어 피라미 등 700마리의 민물고기를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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