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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9월20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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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청] 시민의 안전한 추석을 119가 책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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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중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부산시소방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분야별로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소방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대형화재 방지 및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소방공무원 2,122명, 의용소방대원 2,803명, 의무소방원 57명 등 총 4,982명을 투입하여 초기진압·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시내 주요 재래시장·백화점·복합영화상영관 등 대형화재취약대상(304개소)에 대해서는 취약시간대 집중하여 소방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유흥주점 등(14,492개소)에 대해서도 비상구를 상시 확보토록 유도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많은 귀성 및 성묘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영락공원, 부산역, 김해공항, 터미널 등 주요 6개소에는 119구급대를 근접 배치하여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이송, 건강상담 및 혈압·혈당 체크 등의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등 각종재난 안전관리와 119구조·구급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응급환자정보센타·응급의료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연휴기간중 가까운 당직병원·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 안내, 귀성길 차량 고장시(사고) 유용한 보험회사 긴급출동 전화번호 안내 등 유익한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다시 한번 집안·직장의 전기와 가스시설의 안전 확인과 자동차 사전 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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