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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09월20일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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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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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주시는 추석을 맞아 시 산하 공무원과 가족,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 등이 함께하는 ‘범시민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 산하 공무원과 가족 700여명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여성 관련단체 200명, 자원봉사대 760명, 자매결연 단체 200명, 각동 직능 단체원 3500명 등 모두 5360여명이 19-21일까지 육거리시장 등 청주지역 13개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첫날인 19일에는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지구대별로 인근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20일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청주시 기획행정국, 주민생활지원국, 상당구청 직원이 육거리시장을 비롯한 3개시장에서 장보기활동을 벌인다.
21일에는 주부클럽, 시 간부 부인회 등 여성 관련단체와 재정경제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흥덕구청 직원들이 가경터미널시장 등 3개시장을 찾는다.
시는 장보기행사와 함께 추석명절 시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확대시키기 위해 이달 초부터 재래시장 상품권 2% 할인판매를 실시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각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추석 선물용 재래시장상품권 구입 및 추석명절 재래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곽연창 부시장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대다수 시민들이 편리함을 이유로 대형마트를 찾고 있다” 면서 “올 추석에는 서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조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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