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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10월20일
 동녁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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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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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토의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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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드려라, 폭군앞에 목숨이라도 부지할려면..
원성이 하늘을 찔러 노하게 하고
올곧은 선비 필 꺽게 하나니
모두모두 업드리고 북풍한설 피해가네
신음하는 백성대변할 사관은 어디가고
동학군되길 바란 노조는 어디갔나
아서라 말어라
눈내리고 바람불어도 봄은 오나니
지금은 똥토의 땅, 얼어붙은 들녁에 개나리필
이 고을에도 봄은 오려는가
똥서기 이곳저곳 돌아도
원성의 메아리 끝이 없건만 님은 아시려나.
용맹한 장수는 지혜로운 장수를 이기지 못하고
지혜로운 장수는 마음이 넓은 장수를 이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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