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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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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20% 계약직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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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20% 계약직 채용
4~9급 전직급 민간개방
공직에 대한 민간인 진출이 하위직까지 확대된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21일 9급부터 4급까지 전 직급별 최대 20%까지 일반 계약직으로 각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또 계약직 공무원 연봉을 책정할 때 민간기업과 연구소 근무경력도 직무 관련성을
고려, 연봉에 폭넓게 방영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장기적으로 행정고시 등 대규모 공개채용을 축소하고 계약직 공무원 채용을 최대
50%까지 늘리기로 했다.
혁신위 관계자는 "부처자율 채용제도를 도입하면 우수한 민간 전문가를 대서 유치할수 있게 돼 정체된 공직사회에 경쟁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합격자 축소에 대한 수험준비생들의 반발과 부처별 선발에 따른 채용의 공정성 문제,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도 없지 않아 본격 도입까지는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 원희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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