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출범식 성황리 개최
공무원노조는
31일 오후 4시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4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조합원 150여 명을 비롯해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진영옥 수석부위원장, 교수노조 김한상 위원장, 금속노조 우병국 부위원장, 건설연맹 남궁현 위원장, 철도노조 엄길용 위원장, 사무금융연맹 정용건
위원장, 전교조 정진화 위원장, 민주노총 이재영 서울본부장,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와 단병호 의원, 공무원교수공대위 오종렬 공동대표,
한국진보연대 한상열 의장 등 50여 명의 외빈이 참석했다.
손영태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30만 조합원 시대를 열고 4천8백만 민중에 희망을 주는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실천하는 노조로 거듭나겠다”며
“공무원노동자가 더 큰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밝혔다.
이에
공무원교수공대위 오종렬 대표와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차봉천 이갑용 지도위원,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등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울본부
율동패 ‘정면돌파’, 최도은 민중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4기 출범식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박수갈채로 화답하는 모습
한편
조합원들은 동영상 축하메시지 ‘4기에 바란다’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향상 △기능직 차별 철폐와 하위직 정년 차별 철폐 △여성공무원노동자 복지
향상 △공공서비스 사유화 저지 투쟁 △조직확대에 있어서 미조직 직협 조직화에 앞서 내부적으로 지부내 미가입 조합원 조직화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울본부 율동패 '정면돌파' 축하공연 모습
출범식이 열리는 가운데 행사장 밖에서는 작전통제권 제대로 되착기 만인 선언 운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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