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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11월08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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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북구청] 광주북구. "젊은 공무원 연구모임, 구정에 새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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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1996년부터 청년간부회의 운영, 연구결과 행정에 적극 반영되어
행정기관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이 12년째 운영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구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북구는 "9일 오후 4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13기 청년간부회의 연구과제 발표와 제14기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년간부회의는 20, 30대 젊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1996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제13기 140명이 참여하였으며 오는 9일부터는 20명의 제14기 위원들이 바톤을 이어받아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회의는 매주 1회 퇴근 후 개인들의 시간을 쪼개어 구정 현안업무와 관심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제13기까지 총 87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출입구 직원좌석 배치도 설치('96년), 동사무소 기능전환의 발전적 방향('99년), 수용자 중심의 행정수행('01년), 인감담당공무원 재정보증보험 가입('02년), 일하는 방식 및 불합리한 관행·낡은 행태개선('03년), 자랑스런 구민·단체 선발('04년), 공무원 능력개발을 위한 발전방향('05년),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방안('06년), 신규직원을 위한 민원처리 도움서 발간('07년) 등이 있다.
또한 제5기부터 시작된 촛불의 밤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외국인근로자, 탈북주민 등을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송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5월에는 5·18국립묘역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젊은 직원들의 의욕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정에 적극 반영됨으로써 직장내 새로운 바람이 불고있다"며 "연구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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