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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12월05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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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뇌물승진 보도관련" 지자체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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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뇌물승진 보도관련" 지자체 입장 >
마치 공직사회 전체인양 매도하는 것은 유감
일부 지자체 "공무원 뇌물승진 사례" 보도를 접하고 먼저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데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극히 일부사례를 두고 공직사회 전체를 부패집단인양 몰아가는 것에 대하여는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난날의 일부사례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공직사회 전체에 매관매직이 만연된 것으로 매도함으로써 국민들은 공직사회 전체를 부패집단으로 보게 되고, 대다수 묵묵히 공직을 수행하는 선량한 자치단체장이나 공무원들에게는 대단히 수치스럽고 모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는 공직사회의 자정노력과 인사시스템의 개선으로 단체장의 인사전횡을 막고 공무원의 승진절차를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평소 직근 상급자의 등의 근무평정, 교육점수, 경력 등으로 점수를 매기고, 승진에 앞서서는 개인별 업무실적의 공지와 검증을 거친 다음 노조가 추천하는 직원을 포함한 동료와 상급자에 의한 다면평가와 승진심사 그리고 최종적으로 외부인사가 다수 참여하는 인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가려지게 된다. 따라서 단체장의 전횡으로 승진자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더 이상 불필요한 들추기 논쟁을 그만두고 차제에 6급이하 공무원 정년연장, 단체장의 정당공천제 폐지 등에 전향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본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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