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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5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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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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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문화를 바꾸긴 바꿔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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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를 바꾸긴 바꿔야 하는데...
속담에 다른 데서 얻어 맞고 화풀이는 엉뚱한 데에서 한다는 말이 있지요?
과장한테 아침 회의때 욕 쬐금 얻어 먹으면 팀원들 모아 놓고 고함치듯 욱박지르는 팀장,
청장이나 부청장한테서 업무 그렇게 밖에 못 챙기냐며 잔소리 듣고 오면 완전히 태풍
맞은 것처럼 해 가지고 고래 고래 고함치고 한 개 과 전체를 아침부터 초치게 만드는 과장,
평상시에 업무 자세히 정확하게 파악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그런 잔소리 안 들어도
될 것을 지 잘못은 전혀 뉘우침이 없고 오로지 모든 공과는 나에게 있고 문제가 생기면
자신은 빠져 버리는 몰상식한 과장들이 우리구청에 없을까요?
글쎄올시다.
독선도 자주 하면 병 입니다. 공직생할 할 때 천지도 모르고 독선만 일삼던 사람들
퇴직하고 조용히 노후생활 하는 거 보셨는지요?
가정으로부터도 대우 못 받고 현직에 있는 후배들로부터도 길거리에서 만나도 인사도
못 받습니다. 그런 사람 저 많이 보고 있습니다.
우리 조직내에서 이런 분파적이고 이분법적인 야비한 사람들, 학연지연 등 오만 것을
다 동원하는 잘못된 사람들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 행태죠?
공무원노조가 앞장서야 한다고 봅니다.
그동안 참으로 많은 것을 변화시켰고 끝없이 노력들을 하겠지만
전 조합원과 직원들은 하나의 고귀한 인격체 입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대우를 해 주지 않으면 그 조직은 썩는 것입니다.
윗사람, 아래사람 할 것 없이 서로를 존중하는 정신이 살아 있을 때,
윗사람의 잘못된 지시에는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을 할 수 있을 때 그 조직은 살아 움직이는
것입니다.
말만 조직의 활성화를 이바구 하지 말고 하나에서 열까지 제대로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진다는 옛 속담!
특히, 일을 시키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충언역귀라고 좋은 말은 항상 귀에 거슬리는 법입니다.
노동조합을 빨갱이니 버르장머리가 없느니 조직에 있어서는 안될 조폭처럼
생각하는 간부님들이 있는 한 그 조직은 결코 올바른 조직이 살아 숨쉬는 조직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몬 알아 들으면 할 수 업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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