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등록시간: 2008년05월28일    민주공무원노조   홈페이지: -   조회 : 344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의 양심선언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의 양심선언

미국산 광우병 위험 소 수입 관련

“고시 연기, 즉각 재협상해야”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강행의 뜻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동자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을 지적하며 정부의 수입 강행 입장을 강력히 비판하기 시작했다.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헌재, 이하 민주공무원노조) 농림수산식품부 이진 지부장은 지난 26일(월)‘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은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즉각 재협상해야 합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강행 입장을 전면으로 반박했다.

이진 지부장은 26일 성명서를 통해“입장발표를 자제해 달라는 기관측과 입장 발표 이후 지부에 닥칠 탄압과 어려움 등으로 갈등을 겪어왔다”라고 밝히며 “지난 5월 22일 대통령의 담화문, 23일 국회의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부결 소식, 24일과 25일에 벌어진 촛불문화제 참가자에 대한 물대포 발상와 대규모 강제 연행소식을 접하며 국민의 녹을 먹고 있는 농립수산식품부의 한 공무원으로서 참담한 마음과 함께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으로 판단되어 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에 대한 입장발표의 속내를 밝혔다.

이진 농림수산식품부 지부장은 이후

-과학적 기준, 안전성의 기준이 없는 OIE (국제수역사무국) 규정

-미국 학교에서도 급식용으로 금지하고 있는 AMR(선진회수육) 수입

-광우병이 발생해도, 검역과정에서 SRM(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이 발견

되어도 수입금지를 못하는 상황

-강화된 사료조치의 강화된 내용이 무엇인지도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풀어주는 협상

-미국 자국법에 의한 쇠고기 정의를 따라야 하는 협상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 지부장은“정부는 고시를 무기한 연기하고, 재협상에 임할 것을


                
  의견달기 ※ 최대 영문/한글 포함 500자 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 전체 총 : 11872 건 / 현재 389 페이지 / 총 594 페이지 ]
4112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의 망신살을 보고   rrr 05월30일 344
4111   "이것이 바로 진짜 공무원의 모습이다"   양심 05월29일 345
4110   얼쑤!뻔뻔!  [1] 너무해 05월29일 346
4109     추가사항   뻔뻔 05월29일 343
4108   '상식 이하' 민원인에 동네북 된 공무원  [1] 뉘우스 05월29일 346
4107     여기 한번 보세요  [3] 통합민원 05월29일 344
4106   사슴을 사슴이라 할하는 것이 잘못되었는가?   기자 05월29일 346
4105   구청 공무원직장교육은 이러지 마세요   구민목소리 05월29일 343
4104   "왕에 대한 항거 멈추지 말아야"   손가락질 05월29일 345
4103   농림부 정수경사무관도 양심선언!!   경향 05월29일 344
4102   님을 떠나보내고....   비겐 다음 05월29일 343
4101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의 양심선언   민주공무원노조 05월28일 344
4100   대통령, 재벌 사장처럼 맘대로 하는데   보도자료 05월28일 348
4099   '문제 공무원' 특별관리 1년, 결과는?   연합뉴스 05월27일 345
4098   [심층취재]탁상행정..공무원감축   펌 05월27일 343
4097   <중앙일보> 걷기보다 쉬운 건강운동 '붐'   건강기사 05월27일 347
4096   청와대 홈피에 고3 여고생이 올린글   2MB 05월27일 347
4095   [입장]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은 즉각 재협상해야 합니다.   농식품부지부장 05월27일 343
4094   제2차 중앙지도부 현장순회 - 지부임원 간담회   부산본부 05월26일 343
4093   부산시 인사적체 심해진다   국제신문 05월26일 344

[◀◀ 이전 10개] [381][382][383][384][385][386][387][388] 389 [390] [다음 10개 ▶▶]
        
 
  제목 이름 내용 대분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