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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5월1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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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구 ‘으뜸’ 부산 강서구 ‘꼴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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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충남 계룡시, 전남 순창군 등이 전국에서 교통안전도가 가장 높은 지역들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 강서구, 경기 포천시, 경북 칠곡군 등은 최하위권이었다.
경찰청은 전국 234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69개 특별·광역시 자치구 중에서 서울 도봉구가 49.0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양천구(52.5)가 2위, 서울 강동구(55.4)가 3위였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58.7)와 금천구(62.8)는 각각 4위와 5위였다. 반면 부산 강서구는 278.4로 최하위인 69위였고 인천 중구(227.7) 68위, 인천 부평구(218.6) 67위였다. 대구 중구(201.2), 부산 중구(197.1), 인천 남동구(179.8) 등도 최하위권이었다.
교통안전지수는 인구, 자동차 등록대수, 도로 연장거리 등 교통사고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소 대비 사고 발생률·희생률을 종합한 것으로 100(평균치)보다 낮으면 안전도가 높고 100보다 높으면 안전도가 낮다는 것을 뜻한다.
77개 시 단위에서는 충남 계룡시가 47.0으로 1위였고 포천시(257.6)가 최하위였다.88개 군 단위에서는 섬지역인 옹진군(15.7)과 울릉군(17.3)을 제외할 경우, 순창(41.7)의 안전도가 가장 높았고 경북 칠곡(181.8)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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