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동호회소식

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등록시간: 2005년05월23일

펌 홈페이지: - 조회 : 371

영도박대석사장의 개그

박대석사장의 개그(1)

오늘도 학대 간부회인지 확대간부회인지에서
어김없이 한편의 코메디가 연출되었다.
“개콘”“웃찾사”의 절정을 보는듯하다.

박대석사장과 개그스타를 꿈꾸는 5급들의
리허설은 관객을 포복절도 시키기에 충분했다

박대석사장이 목숨걸고 아류들이 시늉만 하는
인구유입책에 대해 까놓고 이바구해보자.

무단전입자를 설득하여 전입신고 시키고
기념품주기, 쟁반에 사진 박아주기

그기다가 오늘은 귀저기 사주기
우하하하 아이고 빼까죽이야.
푸하하하 아이고 박사장 누가 좀 말려줘요.

모동에 한달이 한명 신생아가 태어난다니까
매우 흐뭇해하는 박사장님 멘트에

민원보러온 나이 지긋한 신사분이 정색을 하며 하는 말씀
“구청장 늙거막에 막둥이 보고 싶은갑찌”
순간 주위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못해
책상을 두드리고 한바탕 박장대소.

이거 왜이러쇼.
박사장님 보필하는 측근 보릿자루들
사장님 보필잘하슈.

당신들 막판에 박사장님 진짜 개그맨 만들일 있소.

지금 당신들이 말하는 인구유입책
전국 최고의 개그란걸 잘알고 있잖소.

지금 영도는 인구유입이 맞는 정책인지
분산이 맞는 정책인지 그것부터 고민하슈.

가산점인지 지x인지 영점몇으로
직원들 공갈 협박말고 좀 솔직해보슈.

내손에 당장 5억이 있다면
영도로 오겠소 해운대나 금정으로 가겠소.

귀저기 사준다고 쟁반에 사진박아준다고
이사비 얼마준다고 가점 몇점 더 받을라고 등등

제발 큰 행정 좀 합시다.

당신들의 개그에
지금은 관객들이 웃으주지만
좀 지나면 코너 폐지되요.

당분간 본격적으로 인구유입책에 대해서 짚어보고
다음엔 에이씨바 팩과 핵신을 논해봅시다.

할말 많은 다수가 그냥 웃으주니까
저거가 정말 인기있는줄 아는
하류 개그 이제는 관객의 힘으로
중단시켜드리리다

동감
(2005/05/23 10:30) 크하하 우히히 낄낄낄...아구 배야~ 진짜 배꼽잡는다. 크크크지x같은 시책에 대해 가슴만 답답했는데 개그맨님의 말씀.. 진짜루 동감합니다. 에구 너무웃었더만 눈물이 다나네.. 암호

3층
(2005/05/23 10:45) 청장도 문제지만 제대로 직언 하나 못하는 측근들이 더문제다. 국장이란 자들이 방구석에 처박혀 점심묵을 상대나 파악하고 있으니 영도의 발전이 없지. 암호

딸랑이
(2005/05/23 10:56) 측근들도 똑같이 아무 생각없는거겠지.. 출근하면 방구석에 쳐박혀 밥묵을 궁리만 하는 사람들이 옳은것, 잘못된거 구별이나 할줄알까~ 청장 재채기에 감기드는 사람들인데~ 암호

쌀집주인
(2005/05/23 12:46) 아이고야. 입만아푸다. 그냥 냅뚜라. 좁쌀한테 콩알이야기하면 벅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