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와이어】[3개 노조 공동보도자료]
< 보도자료 >
2008년도 대정부 단체교섭 요구
- 공무원단체를 대표하는 3개 노동조합 공동으로 대정부 단체교섭을 요구하다. -
법원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강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손영태),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헌재)의 공무원단체를 대표하는 3개 노동조합은 2008년도 대정부 단체교섭을 공동으로 요구한다.
2008년 12월 13일로 2006년도 대정부 교섭이 만료됨에 따라 공무원의 노동조합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에 의거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인 9월 16일 (화) 09:00를 기하여 대정부 교섭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번 2008년 대정부 단체교섭은 공무원노조의 실질적 양대 세력인
전국공무원노조와 민주공무원노조, 그리고 사법부 공무원들을 대표하는 법원노조가 설립신고 이후 최초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2006년 단체교섭과는 상당부분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국공무원노조와 민주공무원노조는 총파업으로 해고자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조직이어서 해고자 복직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8년도 단체교섭에 임하는 3개 노동조합은 "공직사회 개혁 방안,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시스템 구축, 공정한 인사제도의 확립, 내부고발자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 모성보호 및 양성평등에 관한 조치" 등을 중심의제로 요구한다.
향후 3개 조직은 공무원노동자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내기 위하여 모든 공무원단체에 공동교섭단 구성을 제안하고, 공동의제 발굴 및 공동교섭안 확정과 대정부 교섭기간 동안 공동행동 등을 준비하기 위한 집행책임자 및 대표자 회의를 제안할 예정임을 밝혔다.
2008. 9. 16
법원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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