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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6월02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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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과 인사업무 가장 선호 도시계획과·보건소 기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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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공무원들은 총무과 인사업무 담당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건소와 도시계획과 업무 등은 선호도에 서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시가 지난달 18일부터 2주일동안 시청을 비롯해 관내 읍·면 ·동 5급이하 직원(일용직 제외) 992명(남자 651명,여자 341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형식을 통해 직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 과 응답자 145명 중 26.8%인 39명이 가장 선호하는 부서로 총무과 를 꼽았다.
다음으로 기획예산과(24명)가 뒤를 이었으며 읍·면·동 근무(22 명),사업부서(18명),문화관광과(16명),시민복지과(11명),보건소(8 명),도시계획과(7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선호하는 업무에는 152명의 응답자 중 12.5%인 19명이 인사업 무를 선택해 공무원들이 인사업무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문화· 관광(12명),시민복지(11명),예산(10명),기 획(9명),지출 및 서무 각각 6명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김해시청 공무원들이 총무과 인사업무를 선호하고 있는 것 은 총무과가 시정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데다 인사업무 를 담당할 경우 자신의 인사때 최소한 불이익은 당하지는 않는다 는 인식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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