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동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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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9년01월09일

조합원 홈페이지: - 조회 : 346

쓴소리 세마디 하고자 합니다.

첫째] 동래도서관 건립과 관련하여
0 도서관 건립은 먼저 충분한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추진해야 하지 않을까요?
건립장소와 건립 후 사후 관리방안 등 문제가 상당히 많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추진하고자 하는 장소는 멀리 떨어진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에 문제가
있고, 건립 후 관리비용이 제가 듣기로는 연간 20억 소요된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구 재정상 감내할 수 있는 형편이 되는지 심히 우려됩니다.
반드시 건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오히려 국립도서관 또는 시립도서관을 유치하여
구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풀어보면 좋겠습니다.

둘째] 명륜2구역 재개발사업 소송관련입니다.
0 악법도 법인데 법을 앞서나가 공공용지를 유상매입토록 함으로써 재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담을 주어, 결과적으로 입주민들의 분양가격 인상요인만 발생시켜
행정청인 동래구가 동래구민이 되고자 하는 입주민들께 부담을 가중시킨 결과만
초래하였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소송이 계속 이어 질 텐데, 당시 사직2동 쌍용건설 관련 재건축
사업 소송관련하여 당시 담당을 무리하게 특별승진까지 시켰는데, 패소한데 대하여는
결재 선상에 있는 관련자들을 문책 또는 구상권 행사라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셋째] 6월말 공로연수를 앞둔 국장님 세분과 관련하여
0 현재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앙 및 일부 광역자치단체는
대량 실업자 구제책으로 51년생까지 명퇴를 종용하는 상황인데, 우리구 국장님 세분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후배들을 위해 2009년 초 정기인사 이전에 명퇴를 신청함으로써
후배들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게 하실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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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09/01/19/ 09:02) 공뭔 20년 넘게 하면서 나도 정말 최선을 다해 일해왔는지 돌아보니 확실하게 그랬다고 자부할 수는 없어도 그때그때 이루고자 죽을듯이 일해온적은 있다 그 일이 시책을 성패로 이끄는데 영향력을 행사하였는지 지금도 나는 잘 모르네 당시나 지금이나 크게 잘나지 못한 나였으니까...지금부터라도 개콘님이나 나나 우리 우선 최선을 다해 일하는게 어떤것인지 먼저 알아보고 매사에 최선이라는걸 다해봅시다


개콘 (09/01/14/ 13:04) 쓸데없는데 시간보내고 전기낭비, 밥값낭비 하고서도 결과물이 터무니 없는 엉터리였는데도 최선을 다했으니 용서하자구요? 그 최선이란게 대체 무어요


신중 (09/01/14/ 09:10) 신중하란 말이지


확신이 (09/01/13/ 15:04) 모든 대업 등 정책을 100% 확신이 있을때만 추진하라고 한다면 시행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몇개나 될까 어떤 시책이든 실패우려 등 문제점이 없을 수는 없을 터, 계획을 수립할때 우선 법적인 타당성을 먼저 검토하고 법 한도 내에서, 주민여론 수렴, 실패우려 최소화 등 문제점을 짚어 최대한 신중을 기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설사 실패가 따른다 하더라도 그 실패에 꼭 처벌이 따라야 한다면 공무원 누가 심신을 바쳐 열심히 일하려 하겠는가? 무사안일하게 대충 시간때우며 월급이나 받으려 하지 최선을 다한후결과는 성공발판으로 삼자


빨리빨리 (09/01/13/ 13:45) 일을 추진 할 때 멀리 보고 가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당장 뭔가를 보여 주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과 결정권자의 즉흥적인 발상으로는 결국 실패할 경우가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자에게 보상을 실패한 자에게는 세월이 지나도 벌을 주어야 하고 추진한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전제 될 때 하세요


내 생각엔 (09/01/12/ 17:17) 우리 모두 좀 더 큰 그릇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중에는 사무관 몇년만 하면 물러나라는 시대가 오는건 아닌지.. 선배가 정년 채우면 내 자리가 안 생긴다??? 그런건가요? 퇴직 전에 국장 한 번 해볼 자신 없다면 능력이 부족하다고 할 밖에... 능력이 있고 열심히 했지만 운이 없어 못할수 있으나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밀치려 하지 맙시다.


맞아 (09/01/12/ 17:14) 구정운영에 초치는 이런 글 제발 자제하시길바랍니다 제발 어려운 난국 헤쳐나가기위해 구청장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할때요 자중 또 자중하시요 허나 건전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비판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쓴 소리 (09/01/12/ 17:08) 3가지 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올린 글이군요. 떠도는 소문듣고 생각나는대로 쓸게 아니라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소신이 (09/01/12/ 17:02) 열쉬미 소신껏 일하는 이가 우대받는 풍토가 조성될 수 없을까 비방말고 격려해주고 도와주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나도 할게 많은데...겁나서 알고도 덮어야 해 주변 선.후배 동료여러분 우리 그러면 안될까요


선배 (09/01/12/ 11:47) 바른길 가면돼오 길이아니면 가지를 말라했오


신규 (09/01/12/ 11:07) 민원인이 규정상 안돼는거 억지로 떼쓰면 그냥 주어야 하나요? 법에 안돼도 소송건다고 하면 주어야 하나요? 그러다 소송지면 돈 물어주어야 하나요? 밑에글보니 주는게 아닌거 같은데 잘못했나요? 그대로주면 법에도틀리고 국가에도 손해고 그런것 같은데 그래도 주어야 하나요? 내가 그런일 부닥치면 일하기 겁날것같아요...


나도 가야 하 (09/01/12/ 10:23) 공무원은 명예를 먹고 산다고 했습니다. 박봉에도 40여년간 일생을 바쳐 일해왔는데 명예롭게 퇴임 하실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드리는게 후배의 도리지 무어가 그리 급해 용퇴 운운 하나요? 님도 공무원하는 목적이 같을건데...


아닌데 (09/01/12/ 10:06) 도서관 건립은 주민들이 다들 원하던데??? 문제는 돈이구만 시립도서관 국립도서관 유치하면 좋은줄 누가 모르나 좋은 아이디어...방법...이런것좀 줘 20억이 없어서 그 좋은걸 못하면서 조합에 공공용지 땅 공짜로 안준다 뭐라 그러고 ㅋㅋㅋ


걱정이 (09/01/12/ 09:14) 그분들 가시면 누군가 또 그자리 채우겠지만 걱정되네 다방면으로 해박한지식을가지고 구정운영에 큰역할을하시는그분들께 몇달남지 않은 기간 조용이 마무리 할 시간 드렸으면 구태여 이렇게 떠밀어내는 모습 보기 않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