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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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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기초단체와 공무원 노조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당의 일부 또는 명절 선물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지급하기로 했다.
해운대구와 공무원 노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에게 지급하는 명절 휴가비 중 3만 원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부산의 재래시장 80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또 재래시장 상인연합회 등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동래구 공무원 노조는 매월 모은 상조회비로 설과 추석에 재래시장 상품권(1만 원권)을 구입해 전 직원 에게 두차례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재래시장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시민들은 부산은행 60개 지점에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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