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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6월10일
 하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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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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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없는 지방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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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지역대학의 육성방안으로 6급을 특채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각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6급으로 계약근무하게 한 후에 6급으로 특채하는 제도이다.
내년부터는 지방직 5급에도 개방형직위가 확대되어 정원의 10%를 외부에서 들어오게 된다. 그런만큼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할 길이 좁아진다.
또한 내년부터 5급승진에 심사승진이나 시험승진이나 자치단체의 자율에 맡기면서 행자부가 제시하는 조건은, 행정고시합격자를 정원의 10%~20%를 받고 7급공채를 2배로 늘려 뽑도록 하고 있다.
자치단체장들이 시험승진을 반대하는 대가로 지방직 5급자리를 행시합격자들에게 내어 놓아야 한다.
이제 우리 지방직은 희방이 없다.
5급으로의 승진기회가 막히면 6급, 7급, 8급으로의 승진길도 모두 막히게 된다.
행자부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방법은 5급승진시 시험을 치는 것이다.
우리끼리 경쟁하는 5급승진시험을 치도록 해야 한다.
시험을 치더라도 시, 도별로 자체시험을 치는 것은 그리 부담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니, 시험대상자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시험준비를 한다면 업무에도 지장이 없을 것이다.
이대로 앉아서 모두 함께 죽을 것인가.
지금 당장은 6급들의 문제이지만, 이는 지방직 모두의 문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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