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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9년03월18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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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급 이하 공무원 명칭 '주무관'으로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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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이하 공무원 명칭 '주무관'으로 변경>
'주사'로 불렸던 충북도청 6급 이하 공무원들에게 오는 4월부터 '주무관'이란 대외 직명이 일괄 부여된다.
충북도는 공무원노조가 직위명이 없는 6급 이하 일반·별정·기능·계약직 공무원들의 대외 직명제 도입을 제안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긍정적 답변이 월등해 다음 달부터 대외 직명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632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 6급 이하 전원을 '주무관'으로 하자는 응답이 178명(39.4%)에 달했고 그밖에 6급은 '주무관', 7급 이하는 '실무관'으로 하자는 응답이 139명(30.7%), 6급 이하 전체를 '주임'으로 하자는 의견이 54명(12%) 등이었다.
도는 이달 안에 '6급이하 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규정'을 제정, 4월부터 대외직명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대외 직명의 사용 범위는 기안문과 도 홈페이지, 기념패, 명패, 명함 등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현재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 '주무관'이란 대외 직명을 사용하고 있고,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도 광주·강원·전북·경북 등이 '주무관', '실무관'이란 대외 직명을 사용하고 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아이뉴스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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