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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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6월22일

속보모음 홈페이지: - 조회 : 364

어제와 오늘의 원주

노조탄압 원주시장 규탄대회 진행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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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class=00>14시 결의대회 및 시민선전전 300여명의 대오가 모여 결의대회 진행후 시청앞까지 1시간가량 원주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본부별로 선전전 전개. 17시 30분 원주시장과의 면담 시도 시장은 면담에 응하지 않은 채 부시장과 총무과장이 민원상담실에서 면담하려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면담 결렬. 18시 10분 계속 투쟁 결의 면담결렬을 선언하고 이후 계속 투쟁할 것을 결의. 현재 촛불문화제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으나, 경찰이 원주시청 정문을 막아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18시 20분경 다수의 조합원들이 원주시청 담을 넘으며 진입을 시도중. 

19시  원주시청 진입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원주시청 담을 넘어 진입 촛불문화제 곧 시작 
23시  촛불집회, 문화제 진행 / 경찰 연행 위협중</TD></TR></TBODY></TABLE>저녁 8시부터 9시 반까지 경찰의 원천봉쇄를 뚫고 원주시청 안 주차장에서 촛불집회.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원주시청 앞에서 3개 중대 이상의 전경병력과 대치 중이며, 경찰에서는 전원 연행 기조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6. 22일]
00시 30분 현재  노천 취침, 침탈 위협 계속현재 300여 공무원노조 대오는 원주시청 안 주차장 노천 상에서 잠을 청하며 대기 중인 상황입니다. 그러나 전경 대오 역시 대치를 풀지 않고 있으며, 침탈 위협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현장 대오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침탈에 대비하고 있으며, 내일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시 20분 현재  아침 집회 계속, 경찰병력 증가
6시 30분 기상, 아침식사 8시 30분 아침 집회 시작, 반명자 부위원장 투쟁 발언 10시 20분 현재 : 경찰 병력 증가, 전경 1001부대 도착, 시청 길 건너편 전경차 15대 가량 대기, 여경 3,40여명 대기,  병력 무장, 시청안쪽 방어막 치고 있음 전체대오는 어제와 같이 시청 광장에서 경찰병력에 의해 전원 포위된 상황에서 행사 계속 진행중
10:40분경 정문과 후문에 병력 배치후 전체 대오 연행 시작, 일부대오 전경차로 연행.  전체대오 병력에 완전히 갇힌 상태에서 1명씩 뜯어내기식 연행 시작 원주시지부 이규삼 지부장, 권승복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장 외 원주시청 광장 천막농성장 안 대오 전원연행 민주노총 원주시협 의장, 민주노동당 원주지구당 위원장- 주변에 있다가 아무런 근거 없이 연행 됨
11시 40분 현재  
연행자 중 전경차 3~4대는 원주경찰서로 이동 한 상황, 차안에 있음. 나머지 연행자는 시청 앞 전경차에 있고, 대오 중 20여명은 시청광장에서 필사적으로 연행되지 않으려고 싸우고 있음
12시 현재  연행과정에서 여성조합원 1명 기절, 현재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
12시 40분 현재까지의  연행자 파악
원주경찰서 - 이규삼지부장 외 11명 횡성경찰서 - 4명 홍천경찰서 - 3명 영월경찰서 - 4명 춘천경찰서 - 3명 평창경찰서 - 2명 그외 분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