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동호회소식

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등록시간: 2005년06월30일

펌 홈페이지: - 조회 : 365

[사진모음] 전국 지부장단 결의대회 사진모음

전국지부장단 결의대회가 있던 28일 오전 11시 행자부 정문 앞에서 '공직사회 현안문제 해결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을 진행.
정부의 공무원노동자탄압 중단과 공직사회 현안문제에 대한 정부와의 대화를 요구했다.

▲ 김영길 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전국지부장단 결의대회

일시 :2005.6.28. 13:00

장소: 광화문 시민 열린마당

[식전행사]

식전행사 사회 - 현인덕 중앙 조직쟁의 실장

[김영길 위원장 석방인사]

"제가 잠시 없는 동안 조직을 이끌어준 정용천 수석부위원장에게 고맙다. 이제 나왔으니 또 다시 열심히 투쟁하겠다"

[위원장 석방 환영사 - 정용천 수석부위원장]

"우선 석방되신 김영길 위원장님 축하드리며, 조직의 구심이 석방되었으니 조직복원이 더 활발하게 될 것이다"

▲ 몸짓패 '들꽃'의 문예공연

[본행사]

▲ 본대회 사회 - 안병순 사무총장

▲ 민중의례

[대회사 - 김영길 위원장]

"작년 우리 공무원노조는 정부에게 대화와 교섭을 요구했지만 끝내 묵묵부답이었다. 우리는 1년 만에 또다시 정부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
우리 공무원노조는
-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 근무제 실시 할 것과,
- 공직사회 내구조조정과 사회공공성을 약화시키는 총액인건비제 실시를 반대한다.

작년 우리는 화려한 깃발을 들고 투쟁했지만 현장은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부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복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조합원 한명, 한명을 만나가면서 하반기 투쟁을 준비해나가자!!"

[공무원노조 6월 집중투쟁 보고 - 민점기 부위원장]

"공무원노조는 지난 상임집행위원회 회의에서 6월 공무원노조 집중투쟁을 결정했으며, 2차례 행자부 장관에게 공직사회내 현안 문제에 대해서 질의서를 보냈지만 답이 없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6월 16일 총액인건비제 철회!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 근무제 실시! 단체교섭 쟁취! 노조탄압 분쇄!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뿐만아니라 6월 16일 부터 중앙임원들의 릴레이 1인시위와 노숙투쟁이 진행되었으며, 본부 지부에서도 1인시위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6월 21일 '김기열 원주시장 규탄집회' 중 원주시장은 127명을 연행, 공무원노조는 원주시장의 노조탄압에 대해 선전전을 진행해 연행된 조합원이 전원 석방되기도 했다. "

[노조탄압 규탄연설 - 이규삼 원주시 지부장]

"김기열 원주시장의 노동탄압으로 원주시 공무원노조는 사무실이 철거, 156일 동안의 천막 투쟁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6월 21일 원주시 집회에서 127명이 폭력연행 까지 했다.
하지만 동지들은 폭력연행을 당하면서도 구속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하반기 투쟁은 공무원노조의 승리일 것이다"

▲ 노래패 우리나라 문예공연

[격려사 -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공무원노조는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스스로 끊기 어려운 사슬을 끊고 있다. 이제 부정부패는 여름날에 잠바를 입으라는 것처럼 낡은 것이다.
낡은 것을 스스로 뿌리치는 그 모습, 잘못된 관행과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공무원이다.
공무원노조는 또한 사회를 바꿔내는 투쟁에도 깃발을 자랑스럽게 펄럭여야 한다.
지난해 공무원조는 총파업의 신화를 만들어내었고, 올해도 회복투를 중심으로한 지역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권력이 치면 칠수록 우리는 더욱 날을 세우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연대사 - 정광훈 민중연대 의장]

"소청심사에 관여한 사람들 명단을 다 적어놓자. 그래서 그 사람들을 청소하도록 하자. 새로운 사회에는 새로운 행정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공무원노조의 역활을 더욱 높아질 것이다."

[대정부 8대 요구안 낭독 - 제갈종용 합천군 지부장,
김영란 인천 남동구 지부장]

- 총액인건비제 철회!
-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 근무제 실시!
- 60세 정년평준화 실시!
- 성과상여금제 폐지하고 균등수당화 전환!
- 기능직 등 하위직에 대한 차별 철폐, 직제전환을 통하여 구조적으로 차별적인 시스템 개선!
- 근속승진 연한 단축하고 근속 승진제 즉각 도입!
- 호봉감봉제 즉각 폐지!
- 공무원연금제도 개선위원회를 설시하고 선전국 수준으로 올바른 제도개선 방안 즉각 마련!

[힘찬 구호로 마무리]

[사진 / 이화영 현장기자(충북 음성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