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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8년09월20일 16시55분    국제신문   홈페이지: -   조회 : 104  
 부산 기초의회 4곳, 올해 혈세낭비 해외연수 안간다


부산 기초의회 4곳, 올해 혈세낭비 해외연수 안간다

선진지 견학이 관광으로 변질


- 동구 영도구 강서구 연제구
- 국내연수 대체·업무파악 초점

- 타 기초의회들도 몸 사리기
- 역이민 지원 등 목적 명확해

매년 외유 논란이 일던 국외 연수와 관련해 부산 기초의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내실부터 다지겠다며 국외 연수를 접는 곳이 늘었고, 공약 이행 등을 위해 맞춤형 일정표를 짜는 곳들 또한 눈에 띈다.

13일 부산 16개 구·군 기초의회의 말을 종합하면 이들 가운데 동구 영도구 강서구 연제구 등 4곳 의회는 올해 국외 연수를 가지 않기로 확정했다. 가지 않는 논의가 한창인 중구 북구 남구 등 의회에선 국외 연수 반대 여론이 거세고, 기장군의회는 의원 일부만 연수를 떠나기로 했다. 지난해 기초의회 두 곳만 국외 연수를 가지 않았던 것과는 분위기가 상반된다.

뒤집힌 표심 덕에 여당이 다수 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외유성 연수’라는 꼬리표를 의식하는 분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구의회는 지난해 9월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상황에서 프랑스 등 유럽 해외연수를 추진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동구의회 배인한 의장은 “임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국외 연수가 급박하지는 않다. 혈세를 아끼자는 의견도 있어 연수를 가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초선 의원이 많은 기초의회에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도구의회는 의원 8명이 모두 초선이다. 개원 후 예산 등 관련 국내 연수는 네 차례 수행했지만 아직 국외 연수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논의가 진행되는 중구의회도 의원 7명 중 5명이 초선이다. 중구의회 김시형 의원은 “국외 연수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선진지 견학보다는 기본 업무 파악에 힘써야 할 때”라는 생각을 밝혔다. 기장군의회는 올해 연수를 의원 자율에 맡겨 8명 가운데 4명만 갈 예정이다. 연수에 불참하기로 한 황운철 의장은 “올해 지방선거로 상반기 일정이 하반기로 밀리는 등 소화해야 할 업무가 많다. 연수 참가 의원들도 타이트한 일정으로 짧은 기간 연수를 계획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의회 의원 18명 중 10명은 오는 28일 미국 연수를 떠난다. LA 글렌데일에서 ‘역이민’을 희망하는 이들의 의견을 듣고, 글렌데일과 우호도시 관계를 맺어 이들의 역이민 관련 지원 창구 등 역할을 자임했다.

다음 달 중 싱가포르행 일정을 짜는 부산진구의회는 서면 일대 관광특구 조성 등 구청장 공약과 관련해 도심 속 관광지 탐방에 초점을 맞춘다. 의회 관계자는 “공약 이행 협조·견제를 위한 것”이라며 “유명 관광지로 가는 것인 만큼 외유성 방문이 되지 않도록 고심해서 일정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서구의회는 다음 달 중 호주를, 사상구와 수영구의회는 러시아를, 사하구의회는 중국을, 동래구의회는 독일 연수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부산 기초의회 2018 국외 연수 여부 현황

계획 없음

미정

계획 중

영도구
동구
강서구
연제구

중구
북구
남구

서구(호주) 사상구(러시아)
사하구(중국) 동래구(독일)
부산진구(싱가포르) 기장군
해운대구(미국) 수영구(러시아)
금정구(호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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