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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21년09월16일    뉴스1   홈페이지: -   조회 : 127  
 박형준 시장 자녀 입시비리 의혹 다시 부각…민주당 "거짓 드러나"

지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김승연 홍익대 전 교수가 박형준 부산시장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 뉴스1

지난 4·7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제기됐던 박형준 부산시장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이 또 다시 불거지는 양상이다.

지난 15일 박 시장의 자녀가 홍익대학교 미대에 응시한 것이 사실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이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즉각 성명을 내고 강도높은 비판에 나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박형준 시장은 거짓말로 부산 시민들을 속인 사실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시장직을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지난 보궐선거 당시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는 박 시장의 배우자가 자녀의 입시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김 전 교수는 지난 3월7일 부산을 찾아 "박 후보의 배우자와 딸은 2000년도를 전후 해 실기시험을 치르기 위해 홍익대를 찾아왔다"며 "당시 선배 교수인 이 모 교수의 연구실에서 박 후보의 배우자와 딸을 직접 대면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시 연구실에서 선배교수는 저에게 '당신도 화랑에서 개인전을 해서 특혜를 받은 사람이니 (박 후보 딸)채점을 잘 봐줘야 한다'고 말했다"며 "박 후보의 부인도 울면서 '우리 딸 꼭 붙여달라'고 말한 것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채점장에서도 학교 직원이 박 후보 딸의 작품을 명시해 줬고, 선배 교수도 80점 이상을 줘라고 했다. 그래서 당시 85점을 준 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의혹에 박 시장 측은 "홍익대 미대 실기시험에 응시한 적이 없으므로 부정 청탁을 한 사실이 있을 수 없고, 입시비리 사건에 개입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반박하며 김승연 전 교수 등 6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홍익대학교는 지난 1999년 2월 귀국 해외 유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했는데, 4명을 뽑는 신입생 전형에 5명이 응시했고 탈락한 1명이 바로 박시장의 딸이라는 사실이 부산지검의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며 "검찰 수사 결과 박 시장의 딸이 홍익대 미대에 응시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입시 부정 청탁 사실 폭로를 감추기 위해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고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했던 것"이라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는 유권자의 판단을 흐림으로써 정당한 투표행위를 방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당선 무효형까지 내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 가족의 입시 부정 청탁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엘시티 비리 등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도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 측은 전날 언론보도와 관련해 "양측이 검찰에 관련 사항을 고발해 검찰수사가 진행 중이 사안이다"며 "내달 초 검찰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 뒤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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