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등록시간: 2022년08월11일    이데일리   홈페이지: -   조회 : 500  
 “각종 재난에 ‘비상대기’, 월급은 그대로”…거리 나온 공무원들

10일 대통령실 앞 전공노 2000여명 모여
“尹, 11시에 출근하라? 우린 비상근무체제였다”
임금 7% 인상·인력감축 중단 요구…40명 삭발식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난 이틀 폭우로 몸살을 앓은 서울 도심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임금 인상과 인력 감축에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임금인상 쟁취 및 인력감축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용성 기자)


전공노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임금인상 쟁취 및 인력감축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최 측 추산 약 2000여명이 모였다.

단체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정부의 1%대 임금 인상 및 앞으로 5년 동안 5%의 공무원 인력 감축계획을 규탄하며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 임금 7% 인상 △공무원 인력감축 중단 등을 요구했다.

전공노는 “물가와 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임금 인상은 특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절박한 생존의 요구”라고 했다. 이어 “수많은 공무원이 과로사 등으로 유명을 달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러한 현장 상황에도 5년간 기존 공무원의 5%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지난 7~9일 서울 전역에 내린 폭우에 공무원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24시간 희생했지만, 정부가 공무원들의 희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공노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11시 출근하라’고 지시했을 때 이미 공무원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었다”며 “대통령의 발언으로 공무원들은 시민의 빈축을 샀다”고 성토했다.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재택근무를 했지만, 지금 조합원들은 수해 복구를 위해 비상 대기를 하고 밤샘 근무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공무원들의 많은 희생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 정부는 인력 충원은커녕 감축하겠다고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날 전공노 조합원 40명은 정부의 반(反)노동자·반(反)공무원 정책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한편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1.7~2.3%로 정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에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최종 인상 폭을 발표할 방침이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임금인상 쟁취 및 인력감축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용성 기자)

                
  의견달기 ※ 최대 영문/한글 포함 500자 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직원 (22/08/19/ 14:20)
응원합니다 ㅠㅠㅠㅠㅠ
                                                          
[ 전체 총 : 11449 건 / 현재 1 페이지 / 총 573 페이지 ]
11449   한복 입고 근무하는 공주시청 민원실 공무원   연합뉴스 09월27일 121
11448   “국회는 공무원 보수 예산안 전면 재검토하라”   공무원U신문 09월27일 102
11447   최근 2년간 스토킹 혐의 입건 공무원 60명…이중 경찰만 10명   국민일보 09월27일 73
11446   "계룡군문화엑스포 입장권 할당" 충남도 공무원들 반발 목소리  [1] 연합뉴스 09월26일 168
11445   경북 청도서 남녀 공무원 저수지 빠져…1명 사망·1명 중태   헤럴드경제 09월26일 143
11444   공무원 감축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이다TV 09월24일 169
11443   판사는 만취운전 해도 고작 정직 1개월..법원도   한겨레 09월23일 98
11442   부산 북구 공무원 연인 개인정보 무단열람해 경찰 수사   국제신문 09월23일 242
11441   흉기 꺼내는 시늉하며 주민센터 공무원 위협한 60대 집행유예  [1] 뉴시스 09월22일 380
11440   구미시청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 극단적 선택   매일신문 09월22일 285
11439   "어려 보이기 위해" 분실신분증 갖고 클럽 간 인천 남동구 女공무원   뉴시스 09월21일 256
11438   전남도청 공무원,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업무부담 호소"   이데일리 09월20일 305
11437   '거지 같은 공무원'..음성 공무원 이색 복장 근무  [6] 한겨레 09월20일 882
11436   난마돌 관련 17일(토) 동행정복지센터 비상근무 여부  [9] 지부장 09월19일 1456
11435   ‘집단여행 자제’ 방역지침 어긴 공무원…법원 “감봉 부당”   헤럴드경제 09월19일 190
11434   [단독] 검사만 쏙 빠졌다…‘음주운전 1회=퇴출 가능’ 공무원 징계   한겨레 09월19일 144
11433   아침에 나와보니 땅이 말라있던데  [2] 주민센터 09월18일 1213
11432   공무원, 사람 맞습니까?  [23] 비상비상비상 09월17일 2461
11431     공무원, 사람 맞습니까?   지부장 09월18일 734
11430   이런상사 어디까지 참아야하나  [5] 지편한세상 09월16일 1376

  1 [2][3][4][5][6][7][8][9][10] [다음 10개 ▶▶]
        
 
  제목 이름 내용 대분류별